인덕정(仁德庭)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과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은 잘 알려져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인 빌 게이츠입니다. 지난 2005년에는 자신들의 재산 절반에 해당하는 50조원을 구제 기금으로 헌납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는 컴퓨터의 천재, 촉망받는 젊은 CEO를 거쳐..

도의지교 원문(原文) 夫市交는 以利하고 面交는 以諂이라 故로 雖有至 이라도 三求면 則無不疎하고 雖有宿怨이라도 三與면 則無不親이라. 故로 以利면 則難繼요 以諂이면 則不久라. 夫大交는 不面하고 盛友는 不親하나니 但交之以心하고 而友以德이라. 是爲道義之交니 上友千古하여도..

표암(밝은바위)에서 발견된 암각화 경북 경주시 동천동 표암에서 통일신라때 제작한 것 으로 추정되는 마애암각화가 발견되었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당간 그림이 새겨져 학술적 가치가 높은 이 암각화는 풍화에 마모가 심해 경주시와 문화재청의 보존처리 등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논어(論語)의 이인편(里仁篇)에 나오는 구절이다. 덕(德)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과 친구가 있다고 했다. 덕(德)이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덕을 베푸는 일인즉 내가 남에게 덕을 베풀면 ..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도 따라서 그를 사랑할 것이며 남을 이롭게 하는 사람은 남도 따라서 그를 이롭게 할 것이다. 묵자는 또,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남도 따라서 그를 미워하고, 남을 해치는 사람은, 남도 따라서 그를 해친다. 결국 남을 사랑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사람은 하늘이 그..

한문의 들을청(聽)글자를 보면 여러 부수가 모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 이(耳), 임금 왕(王), 열 십(十), 눈 목(目), 한 일(一), 마음 심(心) 이렇게 여섯 글자가 합하여 들을 청(聽)을 만들었는데 그 뜻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귀 이(耳)와 임금 왕(王)이 합하여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

만약 사람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으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늘 모자람을 느끼고, 힘들고 불확실한 시대를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진정 행복과 그토록 먼 거리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요? 얼마 전 저에게 감동을 준 글을 하나 소개하고 싶..

경주안압지 연꽃 人雖至愚 責人則明 (인수지우 책인즉명) 雖有聰明 恕己則昏 (수유총명 서기즉혼)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고 아무리 총명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에는 어둡다. 이말은 중국 송나라의 명신 범순인(范純仁)이 자제(子弟)들을 경계한 말로..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

반월성 앞 고분 공원 고전의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란 과연 무었인지 살펴본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가 하나같다" 라는 뜻으로 조선 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李珥)선생께서 군.사.부 일체이니 성심을다해 충성하고. 존경하고. 효도하여야. 하느니 짧은생각으로 임금과 스승과 ..

三日修心千載寶 (삼일수심천재보) 百年貪物一朝塵 (백년탐물일조진) 삼일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동안 탐한 재물은 하루아침의 티끌이로다, 사람은 남보다 더 잘 살려는 데서 탐욕심이 생긴다. 마음속에 탐욕이 싹트면 의(義)로웠던 마음이 흔들리고 지혜가 막히게 된다. 남..

어머니, 저희부부, 그리고 네 명의 아이까지 일곱 식구가 식사를 하는 식탁은 반찬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어머니께 맛있는 반찬을 따로 덜어 드리면 어머니는 슬그머니 그 그릇을 제 앞으로 밀어 주십니다. 그 순간 그 반찬들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할머니께서 양보..

회향이라 함은 중생회향(衆生廻向) ·보리회향(菩提廻向) ·실제회향(實際廻向)으로 구분한다 중생회향은 자기가 지은 선근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회향하여 공덕 이익을 함께나누려는 것으로, 불보살이 무릇 중생과 함께 하려는 진정한의미의 선업이며 회전취향(廻轉趣向)의 준말이다. ..

천마총 이팝나무꽃 봄빛은 짙어 연록의 잎새가 진록으로 바뀌고 기화요초가 만발하니 오월은 정녕 아름다운 계절이다 이렇게 향기롭고 좋은계절에는 자신의 마음을 한번 가다듬어 볼 일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고 또 그은혜에 보답해야 하는지를.... 은혜는 평생을 두고 잊지..

시조 표암공(始祖 瓢巖公) 휘는 알평(謁平), 호(號)는 표암(瓢巖), 자는 천서(天瑞)로 기원전 117년 경주동천 표암봉에 천강하셨으니 ,표암은 밝은바위이며 , 육부촌중에 알천양산촌(謁川楊山村)의,수부촌장으로 민주주의의 근원인 화백회의로 박혁거세를 신라의 국왕으로 추대하시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