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있는 삶을 사는 사람 [거제 대금산 진달래] 세상은 ‘뜻’으로 가득합니다. 모든 물건에도 ‘뜻’이 담겨 있고, 모든 행동에도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는 그 ‘뜻’을 알고 사는 사람이 있고,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꽃 한 송이를 줄 때 뜻을 아는 사람은 마음을 전합니다. 뜻을 모.. 좋은글 2016.04.08
인재(人材) [ 꽃눈이 왔습니다 ] 인재(人材) 시간이 흐를수록 모든 자원 가운데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특히 정보화시대에는 창조적인 두뇌가 제일 두각을 나타냅니다. 창조적인 두뇌는 단순히 잘 외우고, 점수 잘 받는 것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기억하는 것 보다 새롭게 창.. 좋은글 2016.04.04
2016 반야산악회 첫산행 불자들이 함께하는 산행모임 반야산악회 2016년 시산행사로 전북 진안의 마이산을 다녀왔다 긴겨울을 웅크렸던 몸 마음을 기지개로 활짝 펴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따듯함을 마중하는 하루였다 80여개의 돌탑이 쌓여진 마이산 탑사의 풍경이다 이갑용이란 거사가 열네살 어린나이때 부터 .. 여행풍경방 2016.03.29
채근담 구절 人知名位爲樂 不知無名無位之樂爲最眞 인지명위위락 부지무명무위지락위최진 사람들은 명예가 있고 지위가 있음이 즐거움이 되는 줄만 알뿐, 이름이 없고 지위가 없는 사람의 즐거움이 참 즐거움인 줄은 모른다 人知饑寒之憂 不知不饑不寒之憂爲更甚 인지기한지우 부지불기불한지우.. 좋은글 2016.03.25
월사매 유감 (月沙梅 有感) 해마다 어김없이 봄은 오고, 봄이 오면 꽃은 피기 마련이다.봄에 피는 꽃을 바라보면서 선세인들은 시를 읊었다. 연년세세화상사 (年年歲歲花相似) 세세년년인부동 (歲歲年年人不同)해마다 해마다 꽃은 똑같이 피는데, 해마다 해마다 보는 사람은 똑같지 않구나. 요즘은 봄꽃중에도 매화.. 좋은글 2016.03.19
더불어 사는 삶 (古典) 悶人之凶(민인지흉)하고 樂人之善(낙인지선)하고 濟人之急(제인지급)하고 救人之危(구인지위)니라. [해역] 남의 흉사를 애절히 여기고 , 남의 잘 된 일을 기뻐하고 , 남의 급한 처지를 구제하며 , 남의 위험한 처지는 구해야 하느니라.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은 아무리 유능하고 잘 .. 좋은글 2016.03.15
목계지덕(木鷄之德) 동해안 해변 세석(細石) 장자(莊子)의 달생편(達生篇)에는 '싸움닭' 이야기가 있습니다. 임금이 싸움닭을 기성자(紀省子)에 맡겨 훈련을 시킵니다. 열흘이 지나자 임금이 내 닭이 싸울만 하냐고 묻습니다. 아직 아니라고 답하며 지금은 '공연히 허세만 부리고 제 기운만 믿고 날뛴다'고 합.. 좋은글 2016.03.07
아름다운 도전 [불국사 경내의 적송] 여든이 다 된 한 노인은 은퇴 후 줄곧 노인정에서 바둑을 두곤 했습니다. 하루는 파트너가 없어 혼자 멍하니 있으니 한 봉사요원이 그림을 그릴 것을 제안했고, 화실을 찾아 10주간 그림 교육을 받았습니다. 여든 한 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 노인은 미국의 샤갈.. 좋은글 2016.02.29
종자(種子) 씨앗 [문무대왕 수중릉] ​농사에서 종자씨앗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은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좋은 씨종자를 얻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먼저 좋은 벼에서 나락을 훑어 내고 건강한 씨를 골라내야 합니다. 그것을 잘 말린 다음 종이에 싸서 갈무리를 합니다. 파종 때가 되어도 .. 좋은글 2016.02.22
정초 시조 알묘 설명절을 지나고 연휴 마지막날에 경주이씨 시조 알평(謁平) 할아버지의 위패(位牌)를 모신 경주시 동천동 소재 표암제에서 정초 알묘(謁廟) 행사를 가졌다 표암 화수회 임원 ,운영위원, 씨족단체등 많은 인원이 알묘에 참석해서 시조 할아버지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올한해 일족간 돈독.. 자작 글방 2016.02.16
현자(賢者)의 지혜(智慧) 한 노인이 숨을 거두면서 세 아들에게 유언을 했다. "내 재산은 오로지 소 17마리 뿐이다. 큰아들은 반을, 둘째 아들은 3분의1을, 막내 아들은 9분의 1을 갖도록 해라." 아버지가 죽자 세 아들은 17마리 소를 아버지의 유언대로 나누려 했다. 그런데 그 계산이 쉽지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좋은글 2016.02.04
이언적(李彦迪)의 첫눈(新雪) 첫눈(新雪) 新雪今朝忽滿地 [신설금조홀만지] 첫눈 내린 오늘 아침 땅을 가득 덮었으니 況然坐我水精宮 [황연좌아수정궁] 황홀하게 수정궁에 나를 앉혀 놓았구나 柴門誰作剡溪訪 [시문수작섬계방] 사립문에 누군가가 섬계(剡溪) 찾아 왔으려나 獨對前山歲暮松 [독대전산세모송] 앞산에 .. 한시모음방 2016.01.29
말이 씨가 된다네 어떤 할머니가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을 데려다 키웠습니다. 한두 마리씩 늘어난 개들은 세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개들을 모아 기르다보니 성격이나 체격이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성향에 싸움도 일어나고 밥을 제때 못 먹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할머.. 좋은글 2016.01.25
이순(耳順) 이야기 얼굴에 달린 우리 신체 기관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코는 주로 숨 쉬는 기관이지만 냄새 맡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입은 먹고 마시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도 하고 코와 함께 숨을 쉬는데도 활용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능에서 비교적 동떨어진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귀입니다. .. 좋은글 2016.01.19
성공한 사람의 습관을 배우라 [2016 석굴암 일출] 홍콩의 이가성(李嘉誠)은 세탁소 점원에서 출발하여 세계 10위 안에 드는 자산 30조 대 재벌이 된 인물입니다. 그는 홍콩의 경제를 주름 잡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가 좋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부자임에도 검소한 삶을 .. 좋은글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