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지나고 연휴 마지막날에 경주이씨 시조 알평(謁平)
할아버지의 위패(位牌)를 모신 경주시 동천동 소재 표암제에서
정초 알묘(謁廟) 행사를 가졌다
표암 화수회 임원 ,운영위원, 씨족단체등 많은 인원이 알묘에
참석해서 시조 할아버지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올한해 일족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하늘아래 뿌리없는 초목이 어디있으며 원류가 없는 강물이
어디 있겠는가 ? 시조가 있어 이몸이 있음이라
우리에게서 점점 희박해져가는 숭조사상(崇祖思想)을 일깨워
훗날 후손들이 자신의 뿌리를 정확히 숙지하고 소중히 하였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자작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가을 소회(所懷) (0) | 2017.09.28 |
|---|---|
| 연화 절정기 (0) | 2017.07.15 |
| 을미년 석양에 붙이는글 (0) | 2015.12.24 |
| 가을 나들이 (0) | 2015.11.11 |
| 주산지의 가을 (0) | 2015.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