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도 고운 단풍이 낙엽으로 지는게 아쉬웠던가
친구들과 함께 나선 가을 나들이길 .......
속리산 법주사와 청남대를 들렸다 왔다
단풍색이 고우면 무엇하리 계절가면 낙엽인것을
인생 젊어본들 잠간이고 세월가면 백발인것을
아이야! 너희는 아느냐 ?
속절없이 흘러가는 인생사의 무상함을 ........
깊이패인 친구의 주름이 거울에비친 내것이니
그 솜털 보숭이 유년의 개구쟁이는 다 어디로 갔단 말이냐
부지런히 건강지켜서 그래도 남은세월 얼싸 안고 지내봄세
법주사 입상대불
법주사 대웅보전
청남대 국화전시회
청남대에서 본 대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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