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나는 지금 행복한가

덕전(德田) 2015. 7. 7. 12:17

 


 

만약 사람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으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늘 모자람을 느끼고, 힘들고 불확실한 시대를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진정 행복과 그토록 먼 거리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요?
얼마 전 저에게 감동을 준 글을 하나 소개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옷을 입고 있으며, 잠잘 곳이 있다면
당신은 지구상 75%의 사람들 보다 부유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은행 구좌나 지갑에 돈이 있다면 지구상 8%안에 드는 부유층에 속합니다.
당신이 오늘 아침 건강한 몸으로 일어났다면
오늘을 넘기기 어려운 수백만의 사람들 보다 축복받은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체포나 고문을 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전 세계 30억의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유롭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글을 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지구상에는 글을 전혀 읽지 못하는 사람이 20억이 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신이 미소를 머금은 채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다면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오직 성숙한 사람만이 그럴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우리는 어쩌면 행복 불감증에 걸린 환자일지도 모릅니다.
주어진 환경에 비해 불행을 더욱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주는 것보다 받는 것에 집착하고, 내가 가진 것에 불만을 품고,
필요 이상으로 욕심을 내는 습관 속에서 행복은 느끼기 어렵습니다.
행복은 환경이 아닌 사랑하는 마음과 비례합니다.

나누는 삶 속에서 행복의 그릇을 키워갑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분명 자신 있게 “행복합니다.”라고 외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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