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과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은
잘 알려져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인 빌 게이츠입니다.
지난 2005년에는 자신들의 재산 절반에 해당하는 50조원을
구제 기금으로 헌납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는 컴퓨터의 천재, 촉망받는 젊은 CEO를 거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지만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자선이나 구제 사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세계 최고의 자선 사업가가 된 것은 그의 아내 멜린다 때문입니다.
그녀는 1993년, 아프리카를 여행하다가 흙투성이의 길을 맨발로 다니는
여성들의 모습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도대체 신발을 신은 여성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처참한 아프리카의 현실이 나의 가치관을 영원히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아프리카의 현실을 체험한 그녀는 남편을 세계 최고의 자선사업가로 변신시켰습니다.
빌 게이츠는 “두 명의 머리가 하나보다 낫다.”라고 말합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혼을 하더라도 부부는 서로 다른 현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다른 현실을 함께 공유할 때 만들어집니다.
서로의 공간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헤쳐 나갑니다.
그래서 부부는 하나같은 두 사람으로 가정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이웃님 모두는 더욱 더 사랑하십시오.
부부는 사랑할수록 성장하는 화초와 같다 했습니다.
[ 옮겨온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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