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앞 고분]
持而盈之 (지이영지) : 넘치도록 가득 채우는 것보다
不如其已 (불여기이) : 적당할 때 멈추는 것이 좋다
揣而銳之 (췌이예지) : 너무 날카롭게 벼리고 갈면
不可長保 (불가장보) : 쉽게 무디어 진다네
金玉滿堂 (금옥만당) :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면
莫之能守 (막지능수) : 이를 지킬 수가 없고
富貴而驕 (부귀이교) : 재산과 명예로 교만해짐은
自遺其咎 (자유기구) : 재앙을 자초한다
功遂身退 (공수신퇴) : 일이 이루어졌을때 물러나는 것
天之道 (천지도) : 하늘의 길이다
가득 찬 상태를 무리해서 계속 유지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두들겨 날카롭게 하면 오래 보존할 수 없다.
금과 옥이 대청에 가득하면 능히 지킬 수가 없고
부귀하여 교만하면 스스로 재앙을 남긴다.
공이 이루어져 몸이 물러나는 것은 하늘의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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