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 이야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字典)인 설문해자 (說文解字) 에는 효도효(孝) 글짜를 자식(子) 이 늙은(老) 부모를 받들고 있는 모양으로 풀이했다. 중국 최초의 한자 사전 '이아'(爾雅) 에서도 부모님을 잘 섬기고 봉양하며 받드는 것이 효 라고 정의했다. 동양에서는 효를 모든행실의 백행지원(百行之源)으로 삼았고, 효에얽힌 많은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있다. 백유가 매를 맞으며 어머니의 힘이 약해진 것을 느끼고 눈물을 흘린 백유지효(伯兪之孝)가 있고, 까마귀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반포지효(反哺之孝)도 있다. 미물도 어미를 섬기는 모습을보면 인간의 효행은 말해 무었하랴 수호전(水滸傳)에는 흑선풍 이규(李逵)가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도려서 어머니에 국을 끓여준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