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절사(子絶四: 공자의 네가지 절제행) 논어(論語)에는 자절사(子絶四)란 구절이 나옵니다. 공자 스스로가 4가지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며. 즉, 무의(毋意 : 함부로 단정하지 말라), 무필(毋必 : 자신이 옳다고 믿지말라), 무고(毋固 : 끝까지 고집부리지 말라), 무아(毋我 : 자신을 내세우지 말라)입니다. 이 4무(四毋)를 하나로 묶은 것을 겸손(謙遜)이라 하며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무의(毋意: 함부로 단정하지 말라) 상식과 편견은 종이 한 장 차이이므로 균형 감각을 발휘해야 한다. 어떤 것을 예단하기 전에 그것이 진실인지, 지나치게 편견에 의존한 판단은 아닌지를 늘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애매한 건 귀찮더라도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판단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