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와 역지사지 배려(配慮) 의 사전적 의미는 자상히 마음을 써주고 염려해줌 을 말하지요 우리는 모듬살이의 현실사회를 살면서 이 배려를 미덕으로 여기며 삶의 덕목으로 꼽지만 그러나 그 배려보다 선행(先行) 되어야 할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역지사지(易地思之) 랍니다 즉 입장을 서로 바꿔서 생각해 봄.. 자작 글방 2007.10.11
자기성찰 을 위한 묵상(默想) 나는 오늘 내 가족을 위시해서 주변의 모든 이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였는가? 그들에게 부드럽고 친절한 대화는 하였는가? 나로 하여금 불편하게 하거나 섭섭하게 하지는 않았는가? 나 스스로의 생각이 옳다하여 그들의 의사를 무시하지는 않았는가? 자신의 행동이 올바르고 과욕(過欲)과 망.. 자작 글방 2007.10.05
원 점(原點) 그봄 ! 아지랑이 처럼 피어나서 온여름 열병을 앓게 하더니 뜰앞에 내려앉는 가을바람엔 살가웠던 만큼 아파야하고 지나온만큼 되돌아 가야하고 웃음 나눈만큼 눈물 삼켜야하니 사랑! 그 원점(原點)으로의 회귀(回歸) 같은것 그대는 아는가? 안개 자욱한 들녁저편 반토막 사랑의 그 아픔을......... 07 . 0.. 자작 글방 2007.09.19
한가위에 쓰는 숭조사상(崇祖思想) 초목에 뿌리가 있고 강물에도 그 원류(源流)가 있음인데 하물며 인간이 그 뿌리인 조상을 외면할수 있을까요? 며칠후면 추석절이라 둥근만월아래 햅쌀로 송편빗고 햇과일 , 햇곡으로 정성들인 절사(節祀)상 차려놓고 조상님께 제사의 예를 올려야 하는 한가위 명절이지요 그런데 ......... 언제부터인가.. 자작 글방 2007.09.15
블로그 개설 1주년을 맞으면서...... 2006년 9월1일에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였지요. 그해 봄날에 평소 불효로 모시던 어머님께서 타계하셨고 연이어 사랑하던 동생하나를 또저세상으로 보내고 나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고져 이공간을 만들었답니다. 그동안 참좋은 이웃을만나서 분에넘치는 위로와 사랑을 흠뻑 받았던것 같습니다. 이제 스.. 자작 글방 2007.08.24
물처럼 청정한 마음으로 천지가 열리면서 부터 물은 생명을 생성, 양육하는 성스러운 원천 이였지요. 순리에 따라 낮은곳으로 흐르고 , 유연하여 어디이든 흡수동화되며 세속간에 더러움을 세정,정화하기에, 물처럼 살아라. 는 말씀이 있나봅니다. "최고의 善은 물과같다" 함도 물은 만물에 혜택을 줄지언정 류수불경선(流水.. 자작 글방 2007.07.18
무화과 처럼 살아야지......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창가에 꽃없이 결실한 무화과의 열매가 보였다 그는 자주빛 서러움을 가득안고서 스스로 詩를 쓰고 있었다 현란한 꽃이 없었는데도 저리도 튼실한 열매를 키워 내고서 묵묵히 제한일을 생색없이 지키고있다 그가 쓰는 詩句節을 받아 적기도전에 나는 머리숙여 想念에 젖는.. 자작 글방 2007.07.03
어느 독거노인의 말씀 한줌의 천조각을 꾸겨놓은듯 얼굴가득 주름으로 뒤덮힌 모습 병실밖 창넘어를 주시하는 촛점없는 눈동자 연세 여든의 할머니는 혼자사시는 어른이시지요 독거하시는 어른이라 행정관서에서 받는 얼마의 지원금이 생계비의 전부인지라 주변에서 자원하는 봉사자 랑 뜻있는 이웃의 작은도움이 그에.. 자작 글방 2007.06.21
진정한 강함은 부드러움이다 수능천석(水能穿石) 이라 합니다. 부드러운 물도 능히 돌을 뚫을수 있다 함이지요. 우리사는 이사회는 타고난 성품이 강직하여 매사 타협이 어려운이가 더러는 있답니다. 본인의 의사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따위는 아랑곳 하지않고 오직 강한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경우를 .. 자작 글방 2007.05.30
숭덕(崇德)과 적선(積善)의 삶 굳이 성현의 가르침이 아니드라도 우리는 덕을 숭상하고 ,복선업(福善業)을쌓는 삶을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태초에 인간은 하늘이 부여한본성 즉 착함을 타고났고 누구에게나 이 성선(性善)이 발현되어 있다 할것입니다. 세태가 변천하고 각박해진 현실을 살아오면서 그 본성의 착함을 .. 자작 글방 2007.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