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因) 과(果) 의 이야기 사람은 태어날때 이미 수요(壽夭)가 결정되어지는 인 , 과 의 구분이 있는것이다 전생(前生) 에서부터 부모의 태중(胎中) 까지는 금생(今生) 수명을 결정하는 인기(因機) 가 되고 잉태(孕胎)로 부터 출생하여 열반할때 까지는 결정된 금생수명에 과기(果機) 가 되므로 전생부터 자기가 짓고 태중에 있을.. 좋은글 2008.05.12
난 알고 있었습니다 ♠ 난 알고 있었습니다 ♠/동목지소영 오월의 봄이 투명한 꽃으로 피던 날 난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그리움으로 오고 계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하많은 세월 무언으로 보듬던 시간들 당신은 자신을 숨기신 채 사랑의 한 눈빛으로 오고 계셨습니다 위에서 듣는자가 되지 말라던 겸손으로 들어라는 .. 시인 의 방 2008.05.12
익제 이제현 선생 益齋 李齊賢 / 익재 이제현(1287~1367)은 고려 말의 정치가요, 학자요, 대시인이며 문장가이다. 그는 경주 사람으로 호는 益齋․櫟翁이라 하였다. 이제현은 ‘朝鮮三千年의 大家’라는 호칭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역대의 수많은 시화집에 거론되었으며 『동문선』에 최다수의 작품이 실린 것.. 참고자료 2008.05.11
세상을 향한 작은 외침 이땅을 예로부터 삼천리 금수강산 이라했고 꽃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국토요, 동방의 예의지국 이라 했는데 당대의 이땅에 사는 민초(民草)의 한사람으로 요즘 세태를 바라보자니 너무나 개탄스러워 이글을 써 봅니다 우선 위정자(爲政者) 를 볼라치면 선정(善政)을 베풀고 국리민복을 위하는 것이야 .. 자작 글방 2008.05.07
명심보감 구절 (婦行篇) 익지서(益智書)에 이르기를 부인(婦人) 에게는 무릇 네가지 덕목(德目)이 있으니 그 첫째가 부덕(婦德) 을 말함이고 둘째가 부용(婦容 :용모)을 말하고 셋째가 부언(婦言 :말씨)을 말하고 넷째가 부공(婦工 :솜씨)을 말하는 것이다 부덕이라는 것은 반드시 재주와 이름이 뛰어남이 아니요 .. 좋은글 2008.05.03
[스크랩] 참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참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한 젊은 연인의 고백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통통 튀는 젊음과 활기찬 사랑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세상의 모든 즐거움이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고 모든 이벤트들이 자신들의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웃으며 거리를 걸어다녔고,.. 외부 스크랩 2008.04.30
어머님 보고 싶습니다 세월이란 참 덧없어 어머님께서 저희곁은 떠나신지 벌써 3주년이 되었습니다 . 이생에 인연있어 부모자식으로 만났다가 편모로 사신지 30여년 ........... 생사를 가로지르는 이별앞에 가슴저미든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상제의 날이 임박 하고 있습니다 . 세월이 흐르면 슬픔도 보고픔도 잊혀져야 .. 자작 글방 2008.04.23
자허원군 의 성유심문 언해(諺解) 복(福)이란 깨끗하고 검소한 생활에서 생기고 덕(德)은 몸을 낮추고 겸손한데서 생기는것이다 도(道)란 평온하고 고요한데서 생기며 명(命)은 화평하고 마음을 밝게 갖는데서 얻어지며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재앙은 탐욕이 많은데서 생긴다 과실은 경솔하고 교만한데서 생기며 죄는 어질지 못한 연.. 좋은글 2008.04.20
명심보감 구절 (孝行篇) 孝順 還生孝順子 (효순 환생효순자) 五逆 還生五逆子 (오역 환생오역자) 不信 但看詹頭水 (불신 단간첨두수) 點點 適適不差移 (점점 적적불차이) 효도하고 순한사람은 효도하고 순한 자식을 두게 될것이요 오역(五逆) 한사람은 또한 오역한 자식 을 두게 될것이다 믿지못하겠거든 저 처마끝에 떨어지.. 좋은글 2008.04.07
[스크랩] 네 가지를 인정하면 인생살이가 한결 수월하다 네 가지를 인정하면 인생살이가 한결 수월하다 1.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 외부 스크랩 2008.03.29
[스크랩] **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 **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 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 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 통'이 되고, 똥을 담으면 '똥 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 그릇' 김치를 담으면 '김.. 외부 스크랩 2008.03.10
[스크랩] 이별이 가슴아픈 까닭/이해인 이별이 가슴아픈 까닭/이해인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해인 이별이 슬픈 건 헤어짐의 순간이 아닌 그 뒤에 찾아올 혼자만의 시간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운 건 영영 남이 된다는 것이 아닌 그 너머에 깃든 그 사람의 여운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 한 사람을 볼 수 없음이 아닌 온통 하나뿐인 그 사.. 외부 스크랩 2008.03.07
팔반가(효를 풍자한노래) 어린 자식이 무례히굴어도 내마음은 기쁨을 느끼고 부모가 화내어 나를꾸짖으면 내마음은 도리어 언짢아진다 한쪽은기쁘고 , 한쪽은 언짢으니 자식을 대하는마음과 부모를대하는마음이 어찌 이리도 다르든가 그대에게 권하노니 오늘 어버이가 화를내시면 자식대하는 마음으로 어버이를 볼지니라 .. 좋은글 2008.03.01
우리 알고 있었지 우리 알고 있었지/배미애 젖은 낙엽처럼 서서히 타오르다 사랑의 최후가 되던 날 우리 알고 있었지 마지막 밝히는 어딘가에 꺼지지 않은 촛불 한자루 사랑있어 그러하다는 것을 우리 알고 있었지 강과 산이 어둠에 사랑으로 하나 될때 저 밖에 남은 세상의 어둠 고독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 알고 있었지 잎새의 사랑으로 마련된 가지에 맺히어야 해살 비로서 유리알처럼 투명하다는 것을 우리 또한 알고 있었지 앞 뒤 없이 타드는 갈증에 금방 달아오르는 논바닥같은 입의 사랑 얕아 짧고 머리에서 영혼으로 이르는 사랑이 깊고 영원하다는 것을 2008.2 24. 좋은글 200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