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약돌 사랑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07.08.08 - albam 초혼/ 민지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 가요 모음 2007.08.17
물처럼 청정한 마음으로 천지가 열리면서 부터 물은 생명을 생성, 양육하는 성스러운 원천 이였지요. 순리에 따라 낮은곳으로 흐르고 , 유연하여 어디이든 흡수동화되며 세속간에 더러움을 세정,정화하기에, 물처럼 살아라. 는 말씀이 있나봅니다. "최고의 善은 물과같다" 함도 물은 만물에 혜택을 줄지언정 류수불경선(流水.. 자작 글방 2007.07.18
짚방석 내지마라 / 한호(석봉) 짚방석 내지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마라 어제 진달 돋아온다 아해야 박주산채 일망정 없다말고 내어라 이는 조선조 서예의 대가인 한석봉의 詩로써 자연을 벗하며 안빈락도(安貧樂道) 하는 옛선비들의 여유자적하는 멋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조이다 좋은글 2007.07.13
[스크랩] 많이도 보고 싶었습니다 많이도 보고 싶었습니다/冬木지소영 청포도 익는 소리가 가까우니 마음의 그리움도 가까이 만져 지려나 봅니다 아침마다 안개로 손짓 하던 정체 모를 체증 덩어리가 긴 트림을 합니다 이제 빈 이 자리 그만 웅성이게 버려 두지 마시고 당신의 두 손 보여 주지 않으실래요? 큰 힘이 없어도 괜찮아요 부.. 외부 스크랩 2007.07.07
무화과 처럼 살아야지......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창가에 꽃없이 결실한 무화과의 열매가 보였다 그는 자주빛 서러움을 가득안고서 스스로 詩를 쓰고 있었다 현란한 꽃이 없었는데도 저리도 튼실한 열매를 키워 내고서 묵묵히 제한일을 생색없이 지키고있다 그가 쓰는 詩句節을 받아 적기도전에 나는 머리숙여 想念에 젖는.. 자작 글방 2007.07.03
어느 독거노인의 말씀 한줌의 천조각을 꾸겨놓은듯 얼굴가득 주름으로 뒤덮힌 모습 병실밖 창넘어를 주시하는 촛점없는 눈동자 연세 여든의 할머니는 혼자사시는 어른이시지요 독거하시는 어른이라 행정관서에서 받는 얼마의 지원금이 생계비의 전부인지라 주변에서 자원하는 봉사자 랑 뜻있는 이웃의 작은도움이 그에.. 자작 글방 2007.06.21
마지막 마무리의 중요성 옛날 한부자가 연말이되어 고용하던 머슴을 한자리에 불러모았습니다. "그동안 수고들이 많았다. 이제 세밑도 되었고 내가 너희들의 품삯도주고 새해부터는 자유의 몸이 되게 할터이니 마지막으로 오늘밤에 새끼꼬기를 하도록 하여라" 머슴들은 각자 새끼를 꼬았습니다. 어떤 머슴은 마지막까지 일.. 좋은글 2007.06.13
[스크랩] 돌아오지 않는 세월 <인생 사는거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 보이시는가 ?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 외부 스크랩 2007.06.12
[스크랩] 드러내지 않음으로 자신을 보호하라 - 채근담 드러내지 않음으로 자신을 보호하라 藏巧於拙.用晦而明.寓濟于濁. 以屈爲伸.眞涉世之一壺,藏身之三窟也. 뛰어난 재주는 어리석음으로 감추고, 지혜는 드러내지 않되 명철함을 잃지 않으며, 청렴은 오히려 혼탁 속에 깃들게 하고 굽힘으로써 몸을 펴는 것, 이것이야말로 험난한 세상을 건너.. 외부 스크랩 2007.06.09
진정한 강함은 부드러움이다 수능천석(水能穿石) 이라 합니다. 부드러운 물도 능히 돌을 뚫을수 있다 함이지요. 우리사는 이사회는 타고난 성품이 강직하여 매사 타협이 어려운이가 더러는 있답니다. 본인의 의사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따위는 아랑곳 하지않고 오직 강한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경우를 .. 자작 글방 2007.05.30
[스크랩]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 외부 스크랩 2007.05.19
[스크랩] 세상은 변해 갑니다^ㅎ^ 세상은 변해 갑니다 ♧ 세상은 변해 갑니다 ♧ 세상은 변해 갑니다.. 자연은 그렇게 태어나고 죽고 늙어가고 병들어가고.. 무엇하나 변하지 않은게 없는데.. 변함없는건 그 진리일뿐인데.. 사람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누구나 다 변합니다.. 내 얼굴이 변하고 생활이 변하고 마음이 변해가는것입니다... 외부 스크랩 2007.05.11
[스크랩] 우리는 아름다운 인연 우리는 아름다운 인연 ♧ 우리는 아름다운 인연 ♧ 당신의 얼굴은 자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시는 글과 그 안에 스며 있는 따사로운 사랑을 통해 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는 .. 외부 스크랩 2007.04.30
숭덕(崇德)과 적선(積善)의 삶 굳이 성현의 가르침이 아니드라도 우리는 덕을 숭상하고 ,복선업(福善業)을쌓는 삶을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태초에 인간은 하늘이 부여한본성 즉 착함을 타고났고 누구에게나 이 성선(性善)이 발현되어 있다 할것입니다. 세태가 변천하고 각박해진 현실을 살아오면서 그 본성의 착함을 .. 자작 글방 2007.04.21
[스크랩] 아름다운중년의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게나...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 척, 어수룩하소 그렇게 사는 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 외부 스크랩 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