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해는 동녘에 떠오르고
청솔(靑松)의 기상은 성성한데
무자 신년의 새아침은 밝았노라 .
일백사(一百事)는 희망으로 꽉 차있고
마음은 다짐으로 가득하노니
뉘인들 화안(和顔) 이 아닐손가?
온기(溫氣) 넘치는 새봄오거든
씨뿌려 꽃피우고
녹음방초 우거진뜰에 열매맺어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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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새해아침에는 새로운 각오와 설계로 시작하지요
작심삼일 이라 했던가요?
그것의 실행이 미흡하고 시일이 지나면서 흐지부지해지니
한해를 지나고 보면 계획은 있고 실천은 모호해지기에
이 아침 우리는 각오한바를 또는 계획한바를
성실히 실천하는 한해가 되기를 다짐해야합니다
이웃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무자년의 연말에는 필히 알찬결실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2008년 1월 2일 의 암 이 상 원
John Dunbar Theme - John B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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