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작은 외침

 

이땅을 예로부터 삼천리 금수강산 이라했고

꽃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국토요, 동방의 예의지국 이라 했는데

당대의  이땅에 사는 민초(民草)의 한사람으로  요즘 세태를 바라보자니

너무나 개탄스러워 이글을 써 봅니다

 

우선 위정자(爲政者) 를 볼라치면 선정(善政)을 베풀고

국리민복을 위하는 것이야 말로 두말이 필요없는 사명 이지만

입신 출세하고,  재물 흑탐하고 ,무리지어 상대헐뜻는 데만 급급하고 있더이다

 

우리선인(先人)들의  역사를보면 무슨당,파가 그리도 많았는지 ,

그렇게 흘러온 지금이 결국 이 무슨 모양세 입니까?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북이 갈라져 있고

동(東)은 무었이고 서(西)는 무었이며 , 영남은 무었이고 호남은 무었인가요 ?

또한 도시인은 누구이며 , 농촌사람은 누구란 말입니까.

 

지금의 우리가  수천년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는 현명한 국민이라면

이제는 좀 헐뜻고 싸우는 일 그만 하고

어떻게하면 우리당대와  세세생생(世世生生) 이어질  자손만대가

이땅위에 유복(有福)하게 살아갈수 있을지를 걱정하고

그길을 찾아야 함이 당연지사가 아니겠는지요.

 

내가 너를못믿는데  너인들 어찌 나를 믿을것이며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이 참담한 현실 ........

가족이 불신하고 , 이웃이불신하여 , 온나라가 불신으로 넘처나니

정말이지 세상 살맛이 다떨어 진답니다 .

 

교육열이 높기로 세계에서 으뜸이라 하는 국민입니다

뭐묻은 속옷을 팔아서라도 자식교육 시키려는 부모들의 은덕(恩德)으로

대학교육 시켜서 사회에 진출합니다

어찌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많은지 .............

4천만의 국민모두가  다 제각각 목소리 내며는 이나라는 누가 다스립니까

 

사이버 공간 편리하지만  국민이 투표하여 뽑은 대통령

2 ~ 3개월  재임하고 탄핵하자고 서명하라는  이 기고만장한 세태를

보면서 이것이 과연 올바른 민주주의로 가고있는것인지 ?

절대다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내뜻과의 상이함이 비록있다해도

어느면은 인정하고 의견을 일치시켜주는 성숙한 의식의 국민은

어디에 있다는 말인지요

 

제발 나라를 다스리는 정객(政客)도 , 그들의 다스림으로 살아가는 국민도

모두가 자기분수를 정확히 알고 나라의 정책을 입안하는 정치인은 

진정 국익과 국민의 복리를 위하여 올바른 시정(施政)을 할것이며

각계 각층의 국민또한   대다수를 위하여 양보 할줄도 아는

성숙한 자세로  이나라가 안정되고 모든일이 국민이 잘살수있도록

이루어 지는 행복한 터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정 그렇게 되어갔으면 하는 간절한 염원으로 이답답한 마음을

여기에다  올려봅니다

 

                                              2008년   5월   7일       의 암               이     상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