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방

다시 깨우처야할 인의예지(仁義禮智)

덕전(德田) 2008. 5. 27. 23:49

인의예지(仁義禮智)란 인간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가지 덕(德)으로

곧 ‘어짊과 ,의로움과, 예의와 ,지혜,를 말합니다.

이를 흔히 사덕(四德)이라고도 하지요.
 
이 중에 인(仁)은 ‘어질 인’으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덕성(德性)이며,

의(義)는 ‘옳을 의’로서 만물을 결실하는 가을의 덕성이며,

예(禮)는 ‘예도 예’로서 여름,

지(智)는 ‘지혜 지’로서 겨울의 덕성에 해당합니다.
 
인(仁)은 봄철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자애로운 인간의 사랑을,

의(義)는 쭉쩡이와 열매를 구분하는 가을날의 서릿발처럼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정의로운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예(禮)는 좁은 의미로 말하면 인간의 행동을

도덕률에 합치되게 규제하는  의식과 절차를 의미하며,

지(智)는 도덕적 판단의 기준이 되는 지혜로움을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인의예지"를 말하고 있지만

지금의 우리들은  이덕목이 갖는 의미를 도외시하고

재물과 명예를 �아 가는데 부정으로 급급하고

탐욕과 쾌락이 삶의 전부인양 허둥대는 양상으로

가히 인간성 상실의 세태를 살고 있다 할것입니다

 

여기에 나와 남이 없고 모두가 한덩어리가 된체

할키고 ,끌어내리고 ,아부하고 있는모습을 보면서

장탄식을 금할수가 없음입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자라나고있는 우리들의 어린새싹에게는

헌신짝처럼 버려둔 이러한 덕목을 익히게해서

그들이 살아야할 장래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훈기를 느낄수있었으면 해서

오늘 묵혀진 "인의예지"의 덕목을  다시깨우처보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8 년  5월  27일 의암  이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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