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두가지 마음이 상존(常存)한다 합니다 . 진실된 참마음이 그 하나요, 또한 거짓되고 삿된 마음이 그 둘 이랍니다. 나와 남을 구분하고 ,그것은 틀리고 이것이 맞다. 어느것은좋고 , 어느것은 싫다고 구분하는 분별심은 원래 나의 참마음이 아닌 거짓의 마음이라 합니다 . 그런데도 우리들은 이것이 자신의 참마음인줄 알고살지요 . 이거짓 마음이 하는역할은 시시비비를 분별하는 것이며 선과 악을 가르고 이익과 손해를 가르며 나와 남을 가르는 일에 몰두한다 합니다 . 대체로 분별이란 상대적으로 기능하는 것이기에 좋아하는 마음은 , 싫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남이 있기에, 나를 고집하고 챙기는 것이랍니다 . 그렇다고 살아가면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말고 덤덤히 살아가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 지나친 분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