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동백화]
지과필개(知過必改) 하고
득능막망(得能莫忘) 하라
허물을 알거든 반드시 고치고
능(能)함을 얻거든 그전(前)을 잊지말라
그대!
사람이기에 허물없다 할수없느니
그릇됨이나 지나침을 알았거든
반드시 고처가며 살것일세
능(能)함을 얻었다 하여
교만하지 말것이며
능함을 얻지못한 이전을
또한 잊어서는 않될것이라네
상대자의 저 허물 마져도
내허물의 그림자라 하였으니
허물있는 상대는
나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은것이니라
2009년 3월 19일 論語句 의암 이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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