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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원문해석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큰 지혜의 언덕에 도달하는 핵심이 되는 가르침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임을 비추어 보시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너셨느니라.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사리자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감각, 표상, 의지, 인식도..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또한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생기는 ..

법문모음 2008.08.23

명심보감 구절 (順命篇)

痴聾痼啞 家豪富 치롱고아 도 가호부 요 知慧聰明 却受貧 지혜총명 도 각수빈 이라 年月日時 該載定 연월일시 해재정 하니 算來由命 不由人 산래유명 불유인 이니라. 어리석고 귀먹으며 고질병있고 벙어리라도 큰 집에 부자로 살수있으며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도 도리어 가난할수 있으니 해와 달과 날과 때가 모두실려 이미 정해져 있음이요 헤아려보면 빈부는 천명으로 말미암은 것이지 사람에게 그연유가 있음이 아니로다 큰부자(大富)는 하늘이 내린다하고 적은부자는 부지런함에 있다합니다 과한 재욕을 버리고 부지런히 힘써 일하는것이 옳은처세가 아닐런지요 2008년 8월 20일 명심보감 중에서 의암 이 상 원

고전의 방 2008.08.20

[스크랩] 겸손은 인격이다...

겸손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기의 한계를 알고 한정된 자신의 운명과 우주의 영원 무변성과를 대비할 줄 아는 분별력을 가진 사람만이 겸손할 수가 있다. 또한 겸손은 생명 있는 모든 것, 혹은 무생물의 모든 것까지 애련히 여기는 마음에서 유래하는 것이며 그들의 존재함에 대한 외경심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자연의 모든 뜻, 옆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모두 스승으로 삼아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겸허함을 가진 이의 삶은 경건하다.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로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함부로 속단하지 않으며, 운명을 수..

외부 스크랩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