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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귀히 여겨라

사람을 귀히 여기라 ​ 미국(美國) 오하이오주에 거대한 농장을 가지고 있는 농장 주인(主人)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밭을 일구기 위해서 많은 일꾼이 필요(必要)했습니다 ​ 하루는 멀쑥하게 생긴 청년(靑年)이 찾아와 먹여주고 재워만 주면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해서 그를 일꾼으로 채용했습니다 ​농장 주인은 '지미'라는 이 청년에게 창고의 구석진 방을 쓰게 했습니다 ​오갈 데 없는 신세에 거처와 일자리를 준 주인이 너무 고마워 그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고 ​매사에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 지미의 태도는 주인의 외동딸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하루 일이 끝나면 둘이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속삭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둘이 만나는 것을 농장주인이 알게 되었고 주인은..

좋은글 2021.10.22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 행복한 마음은 평화로운 마음입니다. 이 세상에서 마음의 평화처럼 귀중한 것이 없습니다, 개인의 평화,가정의 평화,그리고 나라의 평화, 모든 인류의 평화는 이 세상 모든 인류의 이상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마음에 평화를 가져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 먼저 마음속에서 탐욕과 분노 그리고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의 분수를 망각하고 탐욕의 노예가 될 때 절대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분노의 노예가 되면 걱정에 휩쓸려 이성이 마비되고 사리판단을 분간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제거할 때 우리는 평화로운 마음에 도달합니다, 속이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면 반듯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마음은 나의 주인이요, ..

좋은글 2021.10.14

일미칠근 (一米七斤)

일미칠근 (一米七斤) 일미칠근 이란 말이 있습니다. 쌀알 하나를 만들려면 농부가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쌀알 한 알 한 알이 모두 노력의 산물 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우리가 입는 옷, 신고 다니는 신발, 우리가 쓰는 물건은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요 땅에서 혼자 솟아나는 것도 아닙니다. 모두 우리의 피와 땀과 노고와 협동의 소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쌀 한 톨 기름 한방울,종이 한 장, 볼펜 한 자루 등 모두 다 아껴야 합니다.​ 물건을 아껴 쓰는 것은 바로 자연과 나라를 사랑하는 길입니다. 쌀 한 알을 생산하려면 농부의 손길이적어도 수십 번 가야만 합니다. 내가 날마다 입고 다니는 옷,신고다니는 신발, 날마다 타는 자동차, 매일 쓰는 물건, 등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닙..

좋은글 2021.10.05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인생의 수많은 기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그것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라는 것을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그 순간 그 기회를 잡을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언제나준비한 사람이 승리한다. 승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언제나 우연이라고 말하고재수가 좋았다고 말하지만, 사실 우연이나 재수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찾아오지도 않는다. 매일 매 순간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자세로 임한다면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인생에 있어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러나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루에도 세 번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그때는 그저 내 앞에 지나가는 기회를 한눈에 알아보고 꽉 잡을 수 있는용기만 가지면 된..

좋은글 2021.09.27

자성반성(自性反省)

자성반성(自性反省) 사람은 누구나자기만의 아집과 편견과 고정관념의 껍질에 둘러싸여 있다. 스스로를 구속하는 비좁은 마음 속에서 답답함을 못 이겨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것이 우리네의 자화상이 아니던가? 자기혁신은 바로이 껍질을 깨고 나오는 데서 출발한다. 새로운 변화는 역시 이 벽을 깨야만 가능하다. 의식의 벽, 제도의 벽, 관행의 벽, 조직의 벽 등등 얼마나 많은 벽이 있는가? 그러나 문제는 나이가 많을수록, 경험이 많을수록, 직위가 높을수록 그 벽이 두텁다는 것이다. 그 두꺼운 껍질은 누구도 다른 사람이 깨주기 어렵다. 스스로 깨고 나와야 한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 부화과정이 바로 ‘자성반성(自性反省)’이다. 철저한 자성반성(自性反省) 없이 자기혁신, 즉 새로운 변화는 불가능하다. ========..

좋은글 2021.09.22

민심무상(民心無常)

민심무상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라는 말이 있다. 또 '민심은 물과 같다'고도 한다. 물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엎어 버리기도 하듯이, 백성을 기반으로 하여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제왕도 민심이 떠나게 되면 외로운 신세가 되어 쫒겨나기도 하고 심하면 조종대업(祖宗大業)을 잃고 역성(易姓)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성인이나 훌륭한 제왕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민심(民心)을 파악하기에 노력했다. 관리를 파견하여 몰래 떠보거나 미복잠행(微服潛行·허름한 옷을 입고 몰래 다님)하여 친히 확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상(無常)하기 그지없는 것이 또한 민심(民心)이기도 하다. 서경(書經)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황천무친 유덕시보 민심무상 유혜지회 (皇天無親 惟德是輔 民..

좋은글 2021.08.31

의인과 죄인

의인과 죄인 세상은 두 종류의 인간이 존재한다. 하나는 자신을 죄인이라 생각하는 의인 다른 하나는 자신을 의인이라 생각하는 죄인 파스칼의 팡세에 나오는 글입니다. 자신이 옳다는 믿음이 강하면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믿는 정의도 사랑과 연민을 밀어내면 폭력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모습은 죄가 아닙니다. 도리어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바라보며 겸손과 이해심을 키워가는 모습 속에서 세상은 아름답게 만들어집니다. 의인은 스스로 의롭다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는 당신이야말로 언제나 옳습니다.

좋은글 2021.08.28

사람나고 돈났지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있으면 금수강산 돈 없으면 적막강산 돈 앞에는 웃음 한 말 돈 뒤에는 눈물 한 섬 탐관(貪官)밑은 반석이요 염관(廉官) 밑은 송곳이라 내 돈 서푼 잘 알지만 남 돈 칠푼 모르도다. 돈 벌어서 자식에게 남겨줄 생각 말고 바른 지혜 가르쳐서 좋은 세상 열어 가자꾸요 돈에 관한 말들..... 정말이지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난 것 아니다.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말라진다. 대제국 로마가 왜! 쓰러 졌는가? 그것은 바로 사치 때문이다. 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생활은 돈의 액수에 있지 않고 욕심의 적음에 있다. 돈은 좋은 하인이지만 나쁜 주인이다. 백만장자로 태어나는 것 보다 조개껍질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다면 아마 더 행운일수도 있을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

좋은글 2021.08.21

하심(下心)하면 고요해진다

하심(下心)하면 고요해진다 따뜻한 식당에 앉아서 기다리면서도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음식 맛이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차가운 길거리에 서서 불평 없이 한참의 시간을 기다리고도, 맛없는 음식도 만족하며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자신을 어디에 두었느냐의 차이입니다. 자신을 높은 곳에 두느냐, 낮은 곳에 두느냐의 차이입니다. 스스로를 높은 곳에 두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집니다. 남보다 빠른 시간 안에 대접받으려 하고, 남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합니다. 상대방의 서비스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불평과 불만이 생겨 마음이 출렁입니다. 스스로를 낮은 곳에 두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기대 또한 낮아집니다. 남보다 빠른 시간 안에 대접받..

좋은글 2021.08.13

유연한 사고(思考)

유연한 사고(思考) 유연한 사고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며 다른 사람들과의 친밀감을 강화시켜 줍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주며 변화 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추게 합니다.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기는 ‘왜 사진을 찍고바로 볼 수 없을까?’ 라는 질문을 통해 만들어졌고 ‘움직이지 못하는 장난감이 살아서 움직인다면?’ 이라는 궁금증이 디즈니 영화 토이 스토리를 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연성만 지닌 채 목표가 없으면 줏대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목표가 분명하면 유연성은 목표를 이루는 최고의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본질에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이 모든 일에는 사랑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으로 부드럽고 너그러운 ..

좋은글 2021.08.04

대화의 기본은 경청

대화의 기본은 경청 권력이나 힘이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비상식적인 일을 시키거나 무례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갑질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평범한 대화에서도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납니다. 고용인과 피고용인,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선배와 후배의 관계 등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물론 공동체에서의 질서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대화가 일방적이고 지시적으로 이루어지면 관계가 형성되기 어렵고 공동체 역시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합니다. 대화의 핵심은 경청입니다. 경청은 상대방을 수용하고 용납하는 대화입니다. 경청은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관계는 경청하는 이에게 더 유익하며 삶의 태도 또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갑(甲)이 ..

좋은글 2021.07.30

저질러 시도 해보라

저질러 시도해 보라 매 순간 찾아오는 기회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기회가 왔는데도 우물쭈물 주저하지 마십시오. 기회를 자주 무시하다가는 기회를 잡는 법을 아예 잊을지도 모릅니다. 성공을 방해하는 주범은 닫혀지고 두려워하는 자기 자신이지 외부의 누군가가 아닙니다. 저질러 시도하고 마땅히 실패해 보십시오. 진짜 실패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좋은글 2021.07.25

남은시간은 많지않다

남은시간은 많지않다 검진 결과를 알기 위해 진료실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뜻밖의 시한부 선고가 내려집니다. 의사는 검사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며 ‘남은 시간’이 6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불치병 환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남은 시간은 길어야 2년에 불과했습니다. ‘여보, 나 오늘도 늦어.’ ‘아빠 오늘 피곤해, 다음 주에 가자.’ ‘엄마, 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못 내려가요.’ ‘안돼, 나 주말에 친구 만나기로 했어.’ ‘나중에 하면 되지’하고 미뤘던 일들에 후회합니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하고 미뤘던 일들에 안타까워합니다. 남은 시간이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 85세라는 시간 중..

좋은글 2021.07.18

바르고 맑아야 한다

바르고 맑아야 한다 춘추시대의 사상가 관자(管子)에 의하면 나라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근본이 바로 서야 한다고 합니다. 그 네 가지 근본은 예의염치(禮義廉恥)입니다. 예(禮)는 원칙과 기본을 넘지 않는것 부유절(不踰節)입니다. 의(義)는 자신만을 위해 나아가지 않는 것 부자진(不自進)입니다. 염(廉)은 나쁜 것을 숨기지 않는것 불패악(不蔽惡)입니다. 치(恥)는 굽은것, 나쁜것을 따르지 않는것 불종왕(不從枉)입니다. 관자는 이 예의염치 중에서 한 가지가 끊어지면 나라가 기울게 되고, 두 가지가 끊어지면 나라가 위태로워지고, 세 가지가 끊어지면 나라가 근간이 뒤집어지고, 네 가지가 끊어지면 나라가 멸망한다고 합니다. 네 가지를 다 갖추고 있어야 나라가 균형과 안정을 갖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좋은글 2021.07.11

소통(疏通)

소통(疏通) 어느 때보다 자유롭게 의사 표시를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소통이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진지하게 경청하거나 속내를 털어내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로 풍년이 들어야 살만하던 시절에는 다른 사람과 겨를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오늘날은 경쟁이 생존의 법칙이 되었습니다. 경쟁에는 전략적 교환만 있을 뿐 결과적으로 모두가 외롭고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소통은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더 높이고 자신을 돌보듯 이웃의 일까지 살필 때 가능합니다. 이러한 소통은 자신의..

좋은글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