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내릴수없는 기차여행 인생은 내릴수없는 기차여행 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지요.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며 .. 좋은글 2009.03.14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도종환/ 낭송 이혜정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의 하나처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서둘러 고독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기다림으로 채워간다는 것입니다 비어 있어야 비로소 가득해지는 사랑 영원히 사랑.. 시인 의 방 2009.03.09
중년에 명심해야 할것들 우리는 살아오다 어느날 문득 노년에 들어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 몸은 생각같이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에 출근하고 어느새 딸들은 결혼을 하여 엄마가 되어 있다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우리들의 .. 좋은글 2009.03.07
평상심(平常心)을 유지하라 우리들의 삶이 굳이 도(道) 를 논(論)하지 않아도 삶 그자체가 오염(汚染)되지는 말아야 한다 . 대저 삶의 오염됨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어느한곳으로 치우처서 평상심(平常心)을 잃는 것이다 .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 처럼 투명한 색깔로 평온에 안주하는것 고요하고 흔들림이 없고 감정의.. 법문모음 2009.03.01
그리운 날에는 새처럼 살자 그리운 날에는 새처럼 살자.../화수분 친구야.. 새처럼 자유롭게 그렇게 살자...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지만 때론... 그 사람다운게 싫어서 그냥... 새가되고 싶은 날이 있단다 우리 그리운 날에는 새처럼 살자...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 있다고 가슴에 고여있게 하면 부딪혀 쓰리고 더 많이 아프다 .. 외부 스크랩 2009.02.23
"너희가 늙어봤느냐, 우리는 젊어봤다 ! " "너희가 늙어봤느냐, 우리는 젊어봤다 ! " 벌써 20여 년 전 우리보다 한 세대 위의 아버지뻘 대선배님의 말씀이다. 당시에도 우리가 그 말씀의 뜻을 모른 바는 아니었지만, 이제 우리가 선배님의 나이가 되어보니, 선배님의 그 말씀이 더욱 절실해 지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그 말씀을 되들.. 좋은글 2009.02.20
겸손함이 아름다운 이유 겸손이란 ?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것이다. 자기의 한계를 알고 한정된 자신의 운명과 우주의 영원 무변.. 좋은글 2009.02.17
마음에 새겨 두세요 은혜(恩惠)는 평생(平生)으로 잊지말고 수원(讐怨)은 일시(一時)라도 두지말라 어버이에 효순(孝順)하면 자식도 또한 효순 할지니 내가 불효(不孝)하고서 자식이 어찌 효순(孝順)하길 바라 겠느냐? 효순은 심덕(心德)의 대원(大源)이요 백행(百行)의 근본(根本)이며 보리행(菩提行)의 으뜸이 되는 것이니.. 좋은글 2009.02.12
욕망과 필요의 차이 욕망과 필요의 차이 오늘 날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공통된 병이다. 그래서 늘 목이 마른 상태이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궁핍하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 좋은글 2009.02.10
"우리" 가 갖는 의미 대화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우리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봄볕 같이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것은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너' 라고 시.. 좋은글 2009.02.07
사무사(思無邪)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 思無邪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 사무사 란 글이있지요 시경(詩經)의 시 삼백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마음에 사악함을 없애는 것이라 했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다보면 원래의 본심을 잃어버리고 사람이나 사물에대해 꼭 맞대응을 하려하니 나로인한 모든 일들에 그 시시비비를 .. 자작 글방 2009.02.03
현자(賢者) 의 처세(處世) 知者不惑 지자불혹 仁者不憂 인자불우 勇者不懼 용자불구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으며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事像에 미혹된다면 결코 지혜롭다 할수 없고 자신의 처지를 근심한다면 결코 어질다 할수 없으며 두려운 존재가 있다면 결코 용기있다 할.. 좋은글 2009.01.31
[스크랩] 솥뚜껑 부침개 / [靑夏] 허석주 ◈ 솥뚜껑 부침개 / [靑夏] 허석주 ◈ 못난 아들 설날에 왔다고 막내 좋아하는 부침개 부친다고 한세상 같이한 투박한 솥뚜껑 뒤로 젖혀놓고 들기름 살짝뿌려 온도 맞추고 묵은김치 썩썩 잘라 한주걱 가득담아 반죽 부으니 몸서리치며 순응하는 김치 부침개 껄쭉한 추억 익어가는 고소한 냄새 어릴적 .. 외부 스크랩 2009.01.25
삶의 비망록 [ 삶의 비망록 ] 부모는 죽어서 산에 묻히고 자식은 죽어서 가슴에 묻는다는 이야기 를 당신은 지금 이순간 어떤 현실로 받아들여 집니까. 당신이 편안하게 잠든 그 순간에도 오직 당신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부모님을 당신은 한번쯤 이라도 생각해본적 있습니까. 어둠 속에서 남몰래 눈물 흠츠리며 주.. 외부 스크랩 2009.01.19
이 즈음이면 ...... 오십과 육십 사이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 외부 스크랩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