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방

시불가실(時不可失)

덕전(德田) 2024. 10. 4. 21:04




 

 

 

시불가실(時不可失)



이 고사성어(故事成語) 의 의미는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는  말입니다 

기회는 두번 오지 않으니 때를 놓치지 말라는 뜻이지요

한 번 때가 지나가면 다시는 기회 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춘추전국시대  주(周)나라 서백후의 아들 발(發)이

은(殷)나라 주왕(紂王)을 정벌하려  출전에 앞서 군사들에게

한  훈시에서 비롯됩니다   하늘이 백성들을 가엾게 여기시니,

그대들은 바라건대  나 한 사람을 도와  온 세상을 맑게 하시오.

 

때가 되었으니 잃어서는 아니 되오......즉 시불가실  (時不可失)

이라고 했습니다    발은 이후 주나라 무왕(武王)에 즉위합니다.

 

세상사는 어떻한 일이 든지 결단의 시와 때가 있기마련이라

큰 한 숨을 들이 마시고  잠시동안 침묵의 시간을 가진 뒤에

한 획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검투사(劍鬪士)의 자세 그것이야

말로 리더나 군주(君主)의 자세라  할것입니다.

​앞뒤와 득실(得失)을  이리 재고   저리 재다가 
때를 놓치지 않을 정도의 지혜를 가졌다면 그것은 평소에

숙고(熟考)하는 삶에 익숙해진 경험의 소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가 왔을 때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의 소중함 

세상 사람들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저리도 많은데 

반짝이지도 않는 황금빛에만  현혹되어  때를 놓치고 맙니다

​우리들의 세상만사가 
시불가실(時不可失)인 것을..........

 

=========================================

 

적절한 시기를 알아차리고 그 기회를 잃지 

않는 것이야 말로  참 지혜가 될것입니다 

우리의 세상만사는  적시(適時)가 있는지라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삶이 되십시요 

이것저것 다 고려하고 이해득실을 재다가

실기(失期) 하는 삶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지개 풍경



 

 

'고전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사병(相思病 )의 유래  (75) 2024.10.15
효경(孝經)의 삼불효(三不孝)  (215) 2024.07.23
파 증 불 고(破甑不顧)  (284) 2024.07.19
화복(禍福)의 이치(理致)  (261) 2024.07.12
비익연리(比翼連理)인연  (190)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