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방

화복(禍福)의 이치(理致)

덕전(德田) 2024. 7. 12. 20:11

산수 절경



 

 

 

 

화복(禍福)의 이치(理致)

 

 

一日行善    (일일행선)이라도   

福雖未至    (복수미지)나       

禍自遠矣    (화자원의)요

 

一日行惡    (일일행악)이라도   

禍雖未至    (화수미지)나         

福自遠矣    (복자원의)니라

 

行善之人    (행선지인)은         

如春園之草 (여춘원지초)하여

不見其長    (불견기장)이라도   

日有所增    (일유소증)하고

 

行惡之人    (행악지인)은         

如磨刀之石 (여마도지석)하여

不見其損     (불견기손)이라도   

日有所虧     (일유소휴)니라.

 

 

 

하루 선한일을 행하면 복은 비록이르지

아니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지고,

 

하루 악한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진다.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아니하나  날로 더해지는  바가 있고,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그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아니하나 날로 이지러지는 바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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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알수있는  화복의  이치입니다 

적선(積善)의 당위성은 두말이 필요없지요 

누구나  선행으로  삶을  살고  싶지만

우리사는  세상이  험하고  각박하므로

본의  아니게  악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래서 자성(自省)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달빛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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