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한구절
[원문]
원수(遠水)는 불구근화(難救近火)요
원친(遠親)은 불여근린(不如近隣)이니라
[해의]
먼 곳에 있는 물은 가까이서 난 불을 끄지 못하고,
먼 곳에 있는 일가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같지 못하다.
이 글은 명심보감 성심편의 한구절로
가까이 지내는 ‘이웃 사촌’을 언급한 것입니다.
필요하고 아쉬울 때 멀리 있는 친척은 가까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는 이웃보다 못할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웃간의 정나눔이 삭막해지고 이웃지정이 실종
되어 가는지라 가까운 이웃과의 친교를 더욱
돈독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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