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모음

계(戒) 정(定) 혜(慧) 에 관하여

덕전(德田) 2017. 8. 26. 07:20

 

                                                                          [우연  한종환 화백  작]



삼학(三學)을 닦으라

(1) (): 계율

(2) (): 선정

(3) (): 지혜


 

악.을 짖지 않은 것이 -계.에 해당 되고.

모든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면- 혜.가 되어진다.

스스로 항시 마음을 깨끗이 하여 고요하면- 정.에 드는 것이다.

 

계.행으로 정.을 이루고.정.으로 인해 혜.가 열린다.

구름(번뇌)을 걷어 내는 것이 수행이요.

수행을 통하여 지혜의 기능"이 나타 나게 된다.

 

만산에 짙은 초목이  삼라만상을 이루고 

초록에 취해 무상의 향기에 취해 등산놀이가 즐겁다.

찬바람에 낙옆으로 떨어질 잎새이지만  

잎새만 보는 사람도 있고,

낙옆진 나무만 남은 처량한 자연의 감동을 보는 사람도 있다.

 

불교를 사찰과, 불상 역사로만 보는 사람도 있고.

깊은 사유와 명상을 통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마음 기울이는 사람도 있다.

 

불교를 공부하여 자기 자성만 닦는 사람이 있고.

반야의 지혜, 자비 실천으로 보살도로 이웃을 섬기는 사람도 있다.

 

사바세계는 인연생 인연멸(緣生緣滅)로 이루어저 있다.

인연으로 하여 생겨나고, 인연으로 하여 멸 한다.

찬 겨울 모진 바람이 봄 꽃을 피우게 하고 벌 나비로 연 하여 열매가 열린다.

 

색즉시공 -.있는 그대로가 색이요.

색 그대로가 공 이라 배웠다.

고통과 번뇌 그대로가 행복의 조건이요.

행복 그대로가 고통의 결과요, 번뇌 그대로가 행복의 열매 라는 가르침이다.,

 

파도가 물을 인연하고, 물은 언제나 파도를 인연 한다는 뜻이다.

중생이 부처요,- 부처는 중생 속에서 나온다는 말이다.

 

실수와 잘못을 통해서 사람이 새로워 진다.

실수와 잘못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부부,가족이 되고. 친구 동료"가 되라.

 

막행(行) 막식(食) 막말(言)은 불자가 해서는 안된다.

인품과 교양 품위가 계.정.혜 삼학에 근거한다.

 

마음 가운데 그릇됨이 없는 것이 계.를 지키는 것이요.

마음 가운데 어지러움이 없는 것이 정.에 드는 것이요.

마음 가운데 어리석음이 없는 것이 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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