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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 모르고 방자함을 일러 교만이라 합니다.
어쩌다 하는일이 성업이되고 경영의 성과가 제법 생기고 나면
지난날 순박하고 참신하던 인성은 어디로 가버리고 졸부근성에 빠져들어
어께에 힘들어가서 목을 제대로 못돌리는 사람..........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고사는 한심한 모습을 봅니다
타고난 미색이 곱다하여 주변에서 칭찬 두어마디 듣고나면
스스로가 천하일색 양귀비로 착각하여 안하무인이 되는사람.....
거기에다 분에넘치는 고가의 명품치장 기가 찹니다
인격은 미치지도 못하면서 석,박사 학위 내세우고..........
모든사람 공감하는 좋은작품 하나 제대로 못쓰는 시인, 묵객이 있는가 하면
겸손을 배워야할 사람이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해서는 사정없이 남을 무시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만심이 지나쳐 쉽게 우쭐거리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넘치는 교만인줄 새겨서 알아야 하거늘.............
교만 떨다가는 기필코 망신을 당한다든가,
교만한 사람 치고 성공하는 사람 없다든가,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교만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삼가야 할 마음이지요.
스스로를 높이고 남을 깔보는 마음,
자만 하고 뽐내며 방자함이 없어야 할것입니다
세상에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으니
모두가 평등함을 자각하여 대자연 대우주의 질서를 거울삼아
내 이웃에 대해 하심하고 나자신에 대해 성찰하여
겸손을 익히는 동시에 교만이 모든 번뇌의 씨앗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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