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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구 (明心寶鑑 句)

덕전(德田) 2011. 4. 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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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岳聖帝垂訓曰(동악성제수훈왈) 
동악성제가 훈계를 내려 말하기를 


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者遠矣 (일일행선 복수미지 화자원의) 
하루 착한일을 행해도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는 스스로 멀어지고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者遠矣 (일일행악 화수미지 복자원의) 
하루 악한일을 행해면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스스로 멀어진다.


 

行善之人如春園之草 不見其長 日有所增(행선지인 여춘원지초 불견기장 일유소증)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에 풀과 같아서 그 자라나는 것이

보이지는  않으나   날로 더하는 바가 있고,  


 

行惡之人 如磨刀之石  不見其損  日有所虧(행악지인 여마도지석 불견기손 일유소휴)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갈리어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는 않아도   날로 이지러지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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