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의 서원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진리의 참 성품인 불성(佛性)이 있답니다
이 여래장이 번뇌(煩惱) 망상(妄想)으로 무명(無明)에 가려져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의 삶은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요.
따라서 누구나 올바른 수행(修行)방편(方便)을 통하여
가려진 무명을 벗기고 본래 가지고 있는 참성품을 밝히기만 하면
대자유(大自由)의 삶을 살게 된다는 사상(思想) ........
그것이 곧 불교의 근원(根源)이라 합니다
하여
타인(他人)을 나의 행복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지 말고,
내가 타인의 행복을 위한 도구로 쓰여져야 되는 것입니다.
내주위의 모든이가 나의 행복을위해 존재한다.
이렇게 생각 하면 항상 원망스럽고, 짜증스럽고,
불만만 가득하여 부족한 점만 보이게 마련이지요.
그런것이 아니라 합니다,
나 자신이 주위 사람의 행복을 위한 도구로 쓰여지리라 생각하면
항상 감사하고, 즐겁고, 사랑스런 마음이 된답니다.
이렇게 마음하나 바꾸는 지혜 만으로도
우리들의 인생은 엄청난 전환점(轉換點)을 맞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나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 존재(存在)하는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이가 나로하여금 함께 행복할수 있기를
합장(合掌)하여 서원 기도하는 불탄일(佛誕日)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여래장(如來藏) = 중생의 번뇌 중에 있지만 그 번뇌에 더럽혀지지 않으며,
본래부터 절대 청정하여 영원히 변함없는 깨달음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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