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7

나는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나는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나에게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내 몸에는 언제나 온기 가득하고 나에게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내 마음은 언제나 따뜻합니다. 나는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이들을 바라볼 때면 내 마음에는 순수의 온기가 차오르고 내가 어른들을 바라볼 때면 내 마음에는 존경의 온기가 차오릅니다. 나는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할 일을 바라볼 때면 내 마음에는 성취와 발전의 벅찬 온기가 차오르고 내가 내 주위의 사람들을 향해 눈을 돌릴 때면 내 마음에는 그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살아 있다는 감동이 벅차오릅니다. 이 또한 내가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의 미래를 바라보면 내 마음에는 희망의 온기가 피어나고 내가 나의 과거를 바라보면 내 마음에는 추억의 장면들이 따뜻하게 그려집..

좋은글 2023.06.28

삼독심 유감(三毒心 有感)

삼독심 유감(三毒心 有感) 삼독심(三毒心)이란? 우리의 선근(善根)을 해치는 악(惡)의 근본이라 합니다 삼독심(三毒心)은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세 가지의 번뇌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고 살아오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으로 봅니다 즉 그 하나가 탐심(貪心 : 탐하는 마음)애착, 갈애, 갈망등이요 그 둘이 진심(嗔心 : 성내는 마음)진에, 분노, 등이며 그 셋이 치심(癡心 : 어리석은마음)우둔함, 무지등이니 이를 일컬어 삼독심(三毒心) 이라 말 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이는 필연적(必然的)으로 내려놓아야 평온한 마음을 얻을수있고 내려놓아야 평정심(平靜心)을 유지할수 있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는 단초(端初)가 되는것이라 마음을 다스리는 방편(方便)으로 종교에서도 성현들의 가르침도 누누히 ..

자작 글방 2023.06.23

인생 십적(人生 十跡)

인생 십적(人生 十跡) 우리의 인생 살이에는 누구나 지나온 발자취가 있는바 다음과 같이 열가지의 자취가 모두 호평으로 이뤄졌다면 이를 기적(奇跡)이라 칭하고 인생십적이라 부른 답니다 이웃님은 지금까지 몇가지의 기적을 경험 하시고 스스로 자평(自評) 할수 있는지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一跡은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는 것이요, 二跡은 좋은 부모형제를 만나는 것이다. 三跡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얻는 것이요, 四跡은 마음을 모두 주고 싶은 진실한 배필(配匹)을 만나 는 것이다. 五跡은 효성(孝誠)스런 자식을 얻는 것이요, 六跡은 존경(尊敬)스런 스승을 만나는 것이다. 七跡은 비명횡사하지 않고 천수(天壽)를 누리는 것이요, 八跡은 평생 재물에 궁하지 않는 항산(恒産)을 갖는 것이다. 九跡은 ..

좋은글 2023.06.19

소박한 그 인심이 그립다

소박한 그 인심이 그립다 장편소설 대지(大地)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탄 펄벅 여사가 1960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글은 그녀가 경주(慶州)를 방문하면서 목격한 체험기에 서술된 내용의 글 이랍니다 해질 무렵, 지게에 볏단을 한짐 진 채 소달구지에도 볏단을 싣고 가던 농부를 보았다. 펄벅은 지게의 짐을 소 달구지에 실어 버리면 힘들지 않고 또 소달구지에 타고 가면 더욱 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농부에게 물었다. "왜 소달구지를 타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농부가 말했다. “에이! 어떻게 타고 갑니까. 저도 하루 종일 일했지만, 소도 하루 종일 일했는데요........ 그러니 짐도 나누어서 지고 가야지요.“ 당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펄벅은 고국으로 돌아간 뒤세상에서 본 가장..

좋은글 2023.06.14

남 때문이 아닙니다

남 때문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좋은글 2023.06.10

인생칠십고래희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시성(詩聖)두보는 그의 시에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 수명 칠십세를 넘기기가 매우 드물다는 뜻으로 쓰여 진것이 지금의 고희로 불려지고 있지요 칠십세를 기리는 잔치를 고희연 (古稀宴) 이라 칭하는 것도 여기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에야 고희(古稀) 라는 말이 무색해 졌지만,옛시절에는 고희를 넘기는 사람이 정말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 ================================= 숙성되고 익은 참된 삶의 자세 조금 손해 본 듯 살아야 인간 관계가 무난하고 좋아진답니다 조금 져주는 듯 살아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조금 부족하고 모자란 듯 살아야 좋은것들이 그속에 채워져 인생이 풍성해 집니다. 삭막한 인생길에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좋..

좋은글 2023.06.07

지금 생각하면

지금 생각하면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무척 슬펐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슬픔을 통해 눈물의 의미와 함께 기쁨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슬픔의 시간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나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외로움을 통해 사람의 귀함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외로운 시간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어려움을 통해 나는 인내와 가치를 알았으며 지금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두려움 없이 마주치게 되었으니 이제 나는 지나간 힘들었던 시간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크게 낙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그 절망을 통해 소생의 기쁨과 희망의 불빛을 항상 내 안에 간직하게 되..

좋은글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