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 8

인내를 말하다

인내를 말하다 인내는 쓰지만 그 가치는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이다. 안락에 이르게 하며 자신을 지켜주며 벗이 되어 주며 아름다운 명예를 가져온다. 또한 부를 얻는데 기여 하며 바른 언행을 갖추게도 하며 위대한 용기와 힘을 얻게 하며 세상이 밝게 보이게 비춰주며 기예를 이루게 하며 고뇌를 이기게 한다.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배추는 다섯 번이나 죽어야 합니다.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배추 통이 칼에 갈라지면서 또 죽고 소금에 절여 질 때 다시 죽고 매운 고추와 짠 젓갈에 범벅 되면서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히면서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숙성된 김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우리네 삶도 이와 같습니다. 인간(人間)이란 단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수많은..

좋은글 2023.04.28

둔감력(鈍感力)

둔감력 : (鈍感力) 둔감력이야 말로 당신의 재능을 크게 키워 주고 열매 맺게 해주는 동력이 될수 있다 나쁜 일은 바로 잊어버리는 사람 언제 어디서라도 잠을 잘 자는 사람, 어떤 음식도 투정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둔감력이다. 민감하게 반응하면 나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렇다고 민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잊어야 할 일 빨리 잊어버리고 어지간한 일에는 과민하지 않고 허허, 괜찮습니다. 하는 한마디로 웃어 넘기면.... 그것이 외관상으로는 조금 둔하게 보여도 종국에 가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답니다 너무 뛰어난듯 행하지 않는 것 항상 과민에 치우치지 않는것이 이또한 삶의 지혜가 될것입니다

좋은글 2023.04.28

멋쟁이로 살고 싶다

멋쟁이로 살고 싶다 세월이 흘러 인생 일흔 줄에 들어서야 나를. 위한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된것이다 잠이 깨면 그때부터 자유다 하루라는 시간이 모두 내 꺼다 무얼 하든, 무얼 먹든 나의 자유 내 마음 대로다 구속도 없고 속박도 없으니 하고 싶은 일 하면 되고 가고 싶은 곳 가면 된다 무었이든 내가 알아서 하면 되고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이 없으니 완전 자주적이고 민주적이다 일흔 줄에 들어서서 비로서.. 나의 인생이 이렇게 넉넉하고 풍요롭게 된 것이 놀랍지 않은가? 더구나, 무슨짓을 해도 그릇됨이 없다는 일흔 줄에는.. 무슨 일을 해도 부끄럼이 없다는 나이니 말이다 그러나 매일 먹고 놀고 놀고 먹고 무위도식 허송세월 해서야 될 말인가? 하고픈 일 하면 되고 제일 잘하는일 즐기면서 살면 된다 친구 만나 점심 나..

좋은글 2023.04.23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는 용기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건강을 잃는 자는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친구를 잃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잃는 자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시련은 크기에 상관없이 두렵고 우울한 마음을 만듭니다. 가만히 두면 상처로 남아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이럴 때 우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는 두려움을 걷어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줍니다. 용기를 내어 일어설 수 있다면 이제 곧 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하늘 높이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용기는 평범한 사람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어떤 좌절과 고통으로 괴로우십니까? 인생의 악천후 속에서도 용기만은 잃지 마십시오.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상처는 ..

좋은글 2023.04.20

품격있는 언어

품격(品格)있는 언어(言語) 입이라는 입구(口)가 3개 모이면 품격을 말하는 물건품(品)이고 그것이 곧 품격이다. 누구나 말이 입으로 나오기 전에 뇌를 거친다, 그래서 뇌를 거쳐 나온 말은 뇌의 잔영이 담겨 있다. 즉, 말속에는 말하는 사람의 혼(魂)이 담기는 것이고 그래서 말에는 언령(言靈)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말은 씨가 되어 허공에 심어진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는 팥이 나게 마련이다. 내 뱉은 말은 다시 되돌릴 수도 없고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다.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입은 화의 문이요,"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 "입을 닫고 혀를 깊숙히 감추면" 안신처처우(安身處處宇) "가는 곳마다 몸을 편안할수 있다."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좋은글 2023.04.16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것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 “어이, 우리 다음에 살아서 볼 수 있으면 보자고.” 남편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듣게 된 어르신들의 대화에 먹먹한 감정이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분들에게는 몇 달 사이에 친구가 세상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였던 것입니다. 살다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아프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언제나 똑같은 모습일 것 같았던 부모님의 부쩍 나이 드신 모습을 알아채는 날이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 가족들의 평온한 얼굴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안전하게 잠들 수 있는 것은 단연코 축복이자 감사한 일입니다. 인생은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보물찾기 같습니다. 그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눈, 당연하지..

좋은글 2023.04.11

지족(知足)

지족(知足) 모든 고뇌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마땅히 만족할 줄 알라. 넉넉함을 알면 부유하고 즐거우며 평화롭다. 그런 사람은 비록 맨땅에 누워 있을지라도 편안하고 즐겁지만 만족할 줄 모르면 설사 천상에 있을지라도 흡족하지 않을 것이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한 듯 하여도 사실은 부유하다. 우리들의 인생살이는 한 문제가 지나가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입니다 가만히 한번 돌아보십시오.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때가 있었던가. 세상에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가 ? 그래서 깨친 도인들은 우리들에게 물처럼 바람처럼 살라고 하십니다. 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빨리 간다 뽐내지 않고 늦게 간다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 물은 자리를 다투지 않고 앞서거니 ..

좋은글 2023.04.08

언젠가는~

언젠가는 언젠가... 말 못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고 사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 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시고 사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웃으며 사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도록 하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도록 하세요 언젠가... 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서게 될 것입니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사셨으면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지혜롭고, 청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좋은글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