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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증후군

덕전(德田) 2023. 11. 5. 04:23

민족의 영산 백두산

 

 

불안장애 증후군

 
스티브 블레스는 피츠버그를 우승시킨 명투수였습니다.
그러나 1973년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게 되자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실력을 되찾으려 노력했지만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채 1년 후 은퇴했습니다.
이후 투수가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증상을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브리티시 스포츠 저널에 따르면 스포츠 선수들도 
일반인과 비슷한 비율로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인생이나 스포츠나 매 순간 도전과 긴장의 연속이기에
그런 마음이 생기나 봅니다.   
잘하려는 마음이 도리어 결과를 망치는 경우도 그렇겠지요.
불안과 좌절도 인생의 평범한 과정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
 
스티브 블레스는 은퇴 후 40년이 넘어 피츠버그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야구 인생이 성공적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불안과 좌절 뒤에도 인생은 끝나지 않습니다.
실패가 부끄럽지 않을 때 승리는 한 걸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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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장애는  유발 요소가  많지만 
잘해야 된다는 욕심이 강박한 마음작용으로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우리 살아가는 과정이 어느것이나 평정심을 갖고 처신 해야 하지만    
탐심이나 욕심으로부터 나를 건져낼수 있는길은   오직 자기수양
뿐임을 명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운해에 떠있는 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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