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지키는 세가지말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합니다.
사랑을 지키는 세 가지 말이 있다고.
가족들에게 필요한 세 가지 말이 있다고.
첫 번째는 “~해도 될까요?”입니다.
동의를 구하는 정중한 부탁의 말입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담긴 말입니다.
다정하게 상대의 삶에 들어가기 위한 말입니다.
두 번째는 “고마워요.”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가진 것에 고마워할 줄 아는 마음의 말입니다.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한 말입니다.
세 번째는 “미안해요.”입니다.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말입니다.
자신을 다시 살리기 위한 보호의 말입니다.
말 한마디가
사랑을 지킬 수도 있고,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상대를 무시하며 따를 것만 강요하면
상대는 언제나 나를 떠나갈 준비를 합니다.
상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와 나 사이가 황무지가 됩니다.
나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결코 용서받지 못하는 내가 됩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동의를 구하면
상대는 나에게서 믿음을 얻게 됩니다.
상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면
상대와 나 사이가 옥토로 변합니다.
나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해도 될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나와 너, 따로 사는 세상이 아닌
나와 너가 함께 사는 세상을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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