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BBC에서 은퇴자 12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습니다.
한 그룹은 주 3회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같은 기간 취미활동을 하도록 한 뒤,
그들의 신체적 변화를 추적했습니다.
검사 결과 취미활동을 하게한 그룹보다
봉사활동을 한 그룹의 뇌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행복감을 더 크게 느꼈습니다.
타인을 위한 희생은 괴롭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눔과 희생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은
더 큰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쉽게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돕기에 앞서 마음을 열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봉사가 주는 기쁨은 그 어떤 감정보다 큽니다.
봉사는 더 큰 행복을 배우는 연습입니다.
봉사는 성공과 실패를 나누지 않습니다.
진심 어린 참여만으로 찾을 수 있는 값진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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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마무리를 해야하는 경자년 세모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도움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따듯한 나눔의 손길이 있으면 참좋겠습니다
손봉호 /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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