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에펠탑에서 본 파리도심과 센강)

자원봉사는 라틴어 ‘Voluntas(자유 의지)’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로는  스스로자[自] 원할원[願] 받들봉[奉] 섬길사[仕]’입니다.

즉, 자원봉사 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단순히 ‘돕는 것’이 아니라

‘받드는 것’으로서,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자발적으로 받들고 섬기는

진정한 도움을 주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우리주변에는 요즘 요양시설에 입원하고 계시는  고령의 노인이나

홀로 기거하시는 독거노인 , 또는  소년,소녀 가장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분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도 늘어나서 목욕이나 청소를

해드리고, 반찬이나 먹을 것을 만들어 드립니다. 

제가 소속한  진각종 복지회도 같은 일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데도  참여하는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자원 봉사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다행스럽게 우리사회에 자원봉사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이들은 대가를 바라지도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지도 않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큰 보상은 상대방의 안녕과 미소일 뿐입니다.

또한 들어나지 않게 스스로 쌓는 선업이고 공덕일 것입니다

성숙한 사회는 자원봉사의 가치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진정한 희생과 사랑이 조금씩 베풀어져서

아름답게 성장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로  힘들게

애쓰는 분들의 수고와 땀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주변과  이웃을  살펴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보람을 찾아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