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정(仁德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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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

빈말

빈말 빈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제 밥 한번 같이 먹죠?”, “멋진데요?”처럼 가볍게 주고받는 말을 빈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빈말을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빈말은 오래된 관계일수록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서로의 모습과 마음을 다 아는 사이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아내에게 “당신 오늘 예뻐요.”라고 말하거나, 남편에게 “항상 고마워요.”라고 말하면 뜬금없이 무슨 말이냐며 타박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텅 비어있는 말 같아도 한쪽 구석에 숨겨져 있는 은밀한 의미를 알아챌 수 있기에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말의 겉이 어떠하든 빈말 속에서 당신과 잘 지내고 싶다거나 당신을 응원한다는 속뜻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사랑이 담긴 빈말 한 마디 어떠신지요..

좋은글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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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정(仁德庭)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사랑을 나누고 인정을 베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뜻으로 악한 마음과 입으로 악한 말과 몸으로 악한 행동은 결정코 끊을 것이며 좋은 이웃들과 함께 교감하고 더불어 지내기를 소망합니다 올려진 글은 고전이나 진리의 글들이 많습니다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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