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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행과 인격(德行과人格)

덕전(德田) 2024. 4. 30. 11:13

 

 

덕행과 인격(德行과人格)

 

 

불만(​不滿)은 위만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傲慢)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慾心)과

낮추지 못한 교만(驕慢)으로부터

자아(自我)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며.

현명(​賢明)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줄 알것이로되.

 

반듯한 마음과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謙遜)의 미덕(美德)을

쌓지 못하며.덕행(德行)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평화(平和)는 비움이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香氣)는 낮춤이주는 선물입니다.

 

인격(​人格) 즉 ​사람됨이란,

마음의 양식(良識)에 달렸습니다.

​말(言)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닙니다.

학문(​學文)이 높다고,

반드시 인격(人格)이 높은 것은 아니며.

 

부(​富)를 쌓았다고,

반드시 덕(德)을 쌓은 것도 아닙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로써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한 사람은,

매사(每事)에 곧음이 보입니다.

있어도 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도 후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겸손(謙遜)은 진정한

지식인(知識人)의 미덕(美德)입니다.

 

​어진 사람은 그 도량(度量)이

큰 나무와 같아

제 그늘로 쉼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선(善)한 사람은 그 성품(性品)이

꽃처럼 아름다워

제 향기(香氣)로 나비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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