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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母로부터 배우는 子女

덕전(德田) 2023. 9. 3. 06:07

튜립이 참 곱습니다

 

 

父母로부터 배우는 子女



옛날 어느 곳에~
효심(孝心)이 아주 두터운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부부가 모두 일을 하러 들로 나가고,

늙은 할머니가 혼자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심심하기도 하고, 무슨 일이든 거들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호박넝쿨 구덩이에 거름을

주려고, 눈이 어두운 터라, 그만 막 짜다 놓은 참기름

단지를 거름으로 잘못 알고,호박넝쿨 구덩이에 붓고

말았습니다.

마침 밖에 놀라 나갔다 막 돌아온  어린 손녀가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손녀는 이 사실을 할머니에게 말씀을 드리면 놀라실 것

같아서, 모른체 하고, 얼마 후 집에 돌아온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할머니께서 참기름을 오줌인줄 아시고, 호박넝쿨

구덩이에  부으셨어요."

"뭐야? 그래, 할머니도 아시니?"

"아니요, 말씀드리면 놀라실 것 같아서, 아무 말씀도

드리지 않았어요."

"오냐, 참 잘했다. 할머니께서 아시면 얼마나 놀라시겠니?"

어머니는 딸의 행동이 너무 기특해서, 딸을 등에 업고

뜰을 돌며, 칭찬을 했습니다.

조금 후, 남편이 돌아와 그 광경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물었습니다.

"아니, 여보! 다 큰 아이를 업고, 웬 수선이요?"

"글쎄, 이 아이가 얼마나 기특한지 알아요?"

그리고는,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체 하셔야 되요"

이 말을 들은 남편은, 갑자기 땅에  엎드려,

아내에게 절을 했습니다.

"여보, 내 절 받으시오~~
내 어머님을 그처럼 받드니~ 어찌  내가 절을 하지

않을 수 있겠소!!"

자신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면,

내 자녀들이  나에게 효도하고 순종합니다.

자녀들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집안에 녹아있는  좋은 정서가 자녀들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가슴 깊이 닿는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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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고 수순하는 사람은 도로 효도하고 수순하는 자식을 낳고,

거스르고 오역하는  사람은 도로 거스르고 오역하는 자식을 낳나니

믿어지지 아니하거든  저 처마 끝의 떨어지는 낙수를 보라.

방울방울 떨어지는 물방울이 어긋나 옮겨지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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