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방

도덕경(道德經) 에서

덕전(德田) 2020. 12. 21. 17:51

바다 그리고 하늘

 

 

[진실은 아름답게 꾸미지 않는다]

 

信言不美 美言不信(신언불미 미언불신)

善者不辯 辯者不善(선자불변 변자불선)

知者不博 博者不知(지자불박 박자불지)

 

 

해의(解義)

 

진실한 말은 아름답지는 못하고

아름다운 말은 진실하지 못하며,

 

착한 사람은 말을 잘하지는 못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은 착하지 못하며,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박식하지만 하지는 않고

박식하기만 한 사람은 진정으로 알지 못한다

 

===========================

 

〈도덕경〉은 국가의 화합과 평안을 위한 삶의 길을 제시한다. 

무절제한 낭비를 비판하고, 추상적 도덕주의와 

형식적인 예의에 바탕을 둔 사회적 행동주의를 경멸했다

 

 

 

 

눈오는 산사 풍경

 

 

 

 

 

 

 

'고전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촌 신흠선생의 시조  (0) 2021.01.19
老子의 가르침  (0) 2021.01.04
매금매서(賣金買書) [황금을 팔아서 책을 사라]  (0) 2020.12.09
최초의 좌우명(座右銘)  (0) 2020.11.23
권학문(勸學文)  (0)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