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모음

수계(受戒)에 관하여

덕전(德田) 2010. 11. 10. 10:30

                         

 

 

미혹하기 짝이 없고 우매한 이중생이 불계(佛戒)를 받아야 한다니 ........

이제는 좀더  올바르고  참된 불자로  살아야 하나보다 .

 

계를 받는다는것은

우선, 계(戒)의 정신에 동의하여야 하는 것이고.
다음, 그것을 몸과 마음으로 지키겠다는 맹세가 있어야 할것이다.
계는 부처님 세계에 도달하는 최선의 사상이고 행동이다. 

계행(戒行)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으로

생명의 존엄성,

성실한 삶,

청정한 행,

진실한 언어,

맑은 정신, 등 5가지 가르침이라 한다.

비록 굽은 삶을 살지는  않았지만 

계를 받아 지키는 것이란 가장 올바른 삶을 지향해야 하는것이다.
그러기에 기쁜 마음으로 계율(戒律)을 지켜야 하며

또한 마음을 잘 다스려서  저절로 지켜질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계는 외부적 강제가 아니라 자신의  선택적 자세이다.
계행(戒行)은 구속이 아니라  자유로움과 기쁨 그 자체여야 하기에 

참다운 나의 본성(本性)을 찾고  밝고, 청정하여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며

불자로써 매사에 지혜를 증득(證得)하는 삶을 살아야 하리라


 

십선계행

△자비한 마음으로 살생(殺生)하지 말라

△청정한 마음으로 투도(偸盜)하지 말라

△정결한 마음으로 사음(邪淫)하지 말라

△정직한 마음으로 망어(妄語)하지 말라

△진실한 마음으로 기어(綺語)하지 말라

△화합하는 마음으로 양설(兩舌)하지 말라

△부드러운 마음으로 악구(惡口)하지 말라

△보시하는 마음으로 탐욕(貪慾)하지 말라

△환희하는 마음으로 진에(瞋恚)를 내지말라

△지혜를 밝혀 사견(邪見)을 내지 말라 . 



                                      受   佛名             慧      道                合掌
                                     (받은불명)       ( 지혜혜,길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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