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방

아집(我執)에 관하여

덕전(德田) 2010. 8. 31. 15:01

 

                                  [花無十日紅 이라지만  百日을 붉게피는  경주서출지의  百日紅]

 

 

 

아집(我執)은 다른말로 사견(私見)이라 하지요

만사에는 타당한 이치가 있고 정도가 있게 마련입니다

자기중심의 편향된  생각에 집착하여

타인의 의견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으로부터

가끔씩 보게 됩니다

 

그 주장함이란 대체로 올바르지도 설득력을 얻지도 못하지만

바르지못한 견해를 고집으로 내세우는 경우

다중(多衆)을  무시한 망견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겸손의 기본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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