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자기쾌락 또는 자기보존을 구하기위한
욕망이라는 거대한 심리적 장애를 갖고 있다 합니다
재물 , 명예, 권력 에대한 욕구가 바로 그것이라 하지요 .
그러나 이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는 결코
마음도 행동도 자유로울수가 없으며
보다 많은것 .....보다 좋은것 .....을 소유해야 하고
남보다 유명해야 하며 타인을 마음데로 부려야 하는데
급급해서 종국에는 욕망의 노예가 되고마는 것이랍니다 .
우리의 행복이란 이들욕망을 충족시켜주는 것이라 믿고있기에
우리는 흔히 "마음을 비운다" 는 말을 많이 합니다 .
그러나 아무리 비우려해도 비워지지 않는것이 마음이지요 .
함으로
우선 욕망이 갖는 허왕됨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
재물도 명예도 권력도 그가치는 일시적이고 가변적이여서
영원히 소유할수가 없는 허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세상의 어떤이도 삶을 마감할때 이를 소유하고
떠난이는 없습니다 모두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니까요 .
하루세끼밥 굶지않고 오붓한가족과 , 허물 없는 이웃이있고
평범한 하루의 일꺼리가 있다면 지족할줄 알아야 할것입니다 .
그리하여 욕망이갖는 배타적 이치에 끄달리지 않으며
적은 정성이라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것이야말로
스스로 욕망이라는 장애를 다스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2010년 8월 12일 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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