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아호(雅號)에 대하여

덕전(德田) 2010. 7. 10. 17:14

 

 

 

흔히 이름 앞에 호를 붙여 존칭의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사적인 호와 공적인 호에 따라

부르는 것이 다르답니다.


사적인 호에는 아호, 당호, 택호가 있고,

공적인 호에는 봉호, 시호, 묘호, 능호,궁호가 있지요
호는 자신이 짓기도 하고 , 남이 지어 주기도 합니다.

 

자신이 지을 경우는

겸손한 뜻을 나타내는 글자를  사용하고,

 

남이 지어줄 경우는 주인공의 출신, 인품 ,사상 ,

행적을 상징할 만한 글자를 사용한답니다.

 

대체로 남이 지어주는 경우는

가르침을 받은  스승이나

동문수학한 선배.동료등이 있지요

이경우 돌림자를 사용하여 동급생을

나타내는 작호를 하기도 한답니다


아호는 대체로 두글자로 흔히 시,문,서,화,의

작가들이 사용하는  호를 말하고,

당호는 세글자 이상으로 거처하는 집이나

사랑채 또는 정자 이름으로 쓰기도 한답니다.

 

예를 들면 고당 조만식의 고당은 아호이고,

매월당 김시습의 매월당은 당호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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