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대보름세시풍속

덕전(德田) 2010. 2. 27. 19:43

 

                                                 [대보름 달집 태우기]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오늘날 부처님오신날에 행하는 연등놀이는 원래 정월대보름에 연례적으로 거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연등을 밝힘으로써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던 것이다.

또한 신라 때에는 정월대보름에 찰밥과 약과ㆍ유밀과를 만들어 불전에 올렸던 풍습이 민간에서 ‘한과’로 발전하기도 했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민족에게 달은 생생력(生生力)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움의 상징이었다.

그래서 대보름을 설처럼 여기기도 했다. 즉, 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됐던 것. 중국도 한나라 때부터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으며, 일본도 대보름을 소정월(小 正月)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했다.

이 밖에도 원소절(元宵節), 원석(元夕)이라고도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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