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상(我相)
권세,재물, 학문, 친족,등을 가지고 다른사람을 업신여김
인상(人相)
인과(因果)의 뜻과 예의와 슬기로움과 믿음을 행한다하여
그뜻을 스스로 넓혀서 다른사람을 공경하지 아니함
중생상 (衆生相)
좋은 일은 자기가 갖고 악한일은 남에게 줌을 말함
수자상 (壽者相)
한세상 살면 그만인데'하는 한계 의식을 말하며
여러가지 경계에 대한 분별심
망념되이 자신을 높이고 남을 업신여기지 말라.
어짐(참다운 길)을 닦아 이루는데는
겸손과 양보(하심)가 근본이 되고
벗과 사귀는 데는 공경과 믿음이 으뜸이 된다.
위의 네가지 상(相)이 높아지면 생의 고해는 더욱 깊어지나니.
겉보기로 거동은 존귀해 보이나
안으로 관(觀)하여 터득하는 바 없다면
이몸은 마치 낡은 배와 다를 바 없느니라.
벼슬이 높으면 높을수록 마음은 더욱 낮게하고
도(道)가 높으면 높을수록 뜻은 더욱 낮아져야 할것이요.
나다, 너다 둘로 보는 상이 허물어지면
진정한 도는 절로 이뤄지나니
무릇 하심(下心)하는 이에게는 만복이 절로 돌아와 의지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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