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삶이
굳이 도(道) 를 논(論)하지 않아도
삶 그자체가 오염(汚染)되지는 말아야 한다 .
대저 삶의 오염됨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어느한곳으로 치우처서
평상심(平常心)을 잃는 것이다 .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 처럼
투명한 색깔로 평온에 안주하는것
고요하고 흔들림이 없고 감정의 기복(起伏)을
스스로 조절할수 있는것
그것이 곧 평상심을 유지(維持)하는 길이다 .
애욕(愛慾)과 탐욕(貪慾)에 치우치고
호불호(好不好)에 치우처 살아가는것
그것이야 말로 평상심을 잃어버린 삶이다 .
남이 나를 옳다고 하든 그르다고 하든
곧은 마음을 끊지 말것이며,
좋은일을 겪든지 좋지않은 일을 당하든지
항상 마음을 단정히 하고 무심을 유지하라.
중용지도(中庸之道) 가 그러하고
청정심(淸淨心) 이 그러 하기에
마음은 항시 평온(平穩) 하여야 하며
삶은 언제나 고요히 평상심에 머물어야 한다 .
2009년 3월 1일 법문에서 의암 이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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