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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군자(君子) 는 있는것인가 ?

덕전(德田) 2008. 7. 9. 13:11

성덕(聖德)은 드러내지 않는것으로

내면이 충실하되 겉으로 드러내 자랑하지않으니

오래갈수록 싫증나지 않는다 하였지요

 

소위 군자(君子)란

비단옷을 입었다하여도 홑옷을 덧입어

그 화려함을 가리는 사람이요

 

소인(小人)은 몸에 때가 가득한데도 비단옷을 겉에 걸처

그 더러움을 가리는 사람이지요

 

그러기에

군자의 도(道)는 날이갈수록 드러나기 마련이어서

어두워 보이지만 날로 밝아오고

 

소인의 도(道)는 날이갈수록 빛을잃기 마련이어서

확실해 보이지만 날로사그라 든다는 말이랍니다

 

함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修養)하고 연마(練摩)하여

내면(內面)의 충실을 기할것이며 , 인위적으로 노출하고

과시하려 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세상어느것 다속일수있으나  자신을 속일수는 없는것이기에

적어도 우리는 그 군자의 도를 �아

자기내면을 성덕으로 채우고 한점의 부끄러움없이

이 세상을 살아야 할것입니다

 

 

                                         2008년  7월  9일   中庸에서   의암     이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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