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겸양지덕(謙讓之德) 을 쌓아라

덕전(德田) 2008. 6. 3. 12:06

 


蚌腹隱明珠  (방복 은명주)

 

石中藏碧玉  (석중 장벽옥)

 

有麝自然香  (유사 자연향)

 

何必當風立  (하필 당풍립)

 

 

 

겉이험한 조개 속에 진주가 들어 있듯,

잡돌속에 푸른옥이 감추어져 있듯,

사향노루가 사향을 지니면 저절로 향기로운데

구태여 바람 앞에서서 그향을 날리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

 

 

 

 

요즘을  자기 PR  시대라 하드군요

하나를 갖고있으면  열이 있는것처럼 과장하고

학식도 인품도  스스로 자찬(自讚) 하고들 살기에

조금은 겸손하고  사양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그가 가진 은은한 향은 자연히 그 향기를 발하므로

애써  알리려 하지않아도  주변은 알게 될것입니다

 

 

 

 

                                     2008년  6월  3일  의암    이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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