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정직

2025. 10. 26. 07:52좋은글

 

코스모스 장관의 풍경

 

 

 

 

믿음과 정직

 

1990년대,미국의 자선 사업가케네스 벨링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빈민가 를 지나던 중,

지갑을 잊어버린 것을 알았다.

 

​벨링의 비서는 '빈민가 사람들이 주운 지갑을

돌려 줄리없다며 포기하자'고 했지만,벨링은

지갑을 주운 사람의 연락을 전화기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전화연락은 없었다.

​비서는‘지갑에명함이 있으니 돌려 줄 마음이

있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을겁니다’라며

퇴근을 종용했지만 벨링은침착한 모습으로 전화를

기다렸는데 날이 어두워 질 무렵드디어전화가왔다.

 

​​지갑을 주운사람은 남루한 차림의 어린 소년이었고,

돌려준 지갑에 든 돈은 그대로였는데 지갑을 건넨

소년이 주저하면서말했다.

 

​“혹시 돈을 좀 주실수 있나요?”

 

​비서는 "그럴 줄 알았다"며 소년을 비웃었지만, 벨링은

웃으며 소년에게 얼마가 필요한지 물었다.

 

​“감사해요. 저에게 1 달러만 주시면 돼요.

지갑을 주운 후 연락 하기 위해 공중 전화가 있는 곳을

찾긴 했지만, 전화를 걸돈이없어 서주변가게에서 빌렸어요.

그돈을 갚으려고요.”

 

소년의 말에 벨링은 속으로감탄하면서, 의아하여 물었다.

 

​“내 지갑에 돈이 있었는데 왜 그 돈을 쓰지않았니?”

 

​그 물음에 소년은 환하게 웃으며

“그건 제 돈이 아니 잖아요. 남의 지갑을허락도 없이열면

안되잖아요.”

 

​소년의 얘기를들은 비서는 자신의 생각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소년의 맑은 눈을 본 비서는부끄러워 고개를 숙였고,

벨링은 감동한 나머지 소년을 꼭 끌어 안아 주었다.

 

​벨링은 즉시 지금까지의 자선 사업 계획을 변경 하여,

빈민가에서 학교에 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공부를할수

있도록, 그곳의 몇몇학교에 투자를 했는데 벨링의 마음이

그렇게 바뀐 것은 바로 그 정직한 소년 때문이었다.

 

​그 학교의 개학식 연설에서 벨링은 이렇게 말했다.

​“다른사람을멋대로 추측하여 평가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사람들 속에내재한선량함을 믿고 순수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그런마음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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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정직한 사람을 도울 수 밖에 없다.

정직한 사람은 신이 만든것중에서 최상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 세르반테스 -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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