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는 방법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상사의병이 생기는 것처럼
억울한 일도 마음속에 담아 두면 울화가 생깁니다.
화도 평범한 우리의 감정이기에
슬기롭게 넘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화가 날 때는 조용히 길을 걸어 보십시오.
발아래 응어리진 마음을 담아 놓고
길을 걸으며 천천히 뿌리는 것입니다.
길 위에 뿌린 분노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걸음을 재촉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거리의 풍경과 스치는 바람 속에서
천천히 사라지는 분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은 저마다 다릅니다.
할 수 있다면 오늘의 분노는 오늘 떨쳐내십시오.
분노는 담아 둘수록 나를 병들게 할 뿐입니다.
행복은 분노로 채운 시간과 반비례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