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우침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후회하는 사람은 억울한 마음입니다.
이익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잘못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성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남이 아니라 나 때문이고,
이익이 아니라
좋은 관계와 양심을 버린 것을 아파합니다.
나에게서 일어나는 뉘우침이
후회인지 반성인지 알고 싶으면
내 마음이 지금 이익이나 교만,
시기나 질투에 머물고 있는지,
아니면 내 마음이 양심과 대의,
진실과 사랑과 성숙에 가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후회하지 맙시다.
후회는 나를 절망시키고 외롭고 괴롭게 합니다.
하지만 반성은 나를 희망과 미래로 나아가게 합니다.
나를 더 순결하고 새롭게 합니다.
기쁨이란 이러한 반성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반성은 진정한 기쁨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옮겨온 글입니다]
글 : 정 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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