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4월 5일, 잠실 야구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의 시구자는
두 다리가 없어서 철제인공 다리를 만든 ‘애덤 킹’이라는 어린이였습니다.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난 소년은 부모가 양육을 포기하면서
고아가 될 현실에 처했었지만 미국의 ‘로버트 킹’ 부부가
입양을 결정하면서 미국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킹 부부는 애덤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장애아를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부부는 장애아 입양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불쌍한 아이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은 사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부부는 아이들을 일반인 학교에 보내고, 자기 일은 스스로 하게 하면서
장애를 의식하지 않고 자라게 가르칩니다.
처음엔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던 아이들도 친구도 곧잘 사귀고
학교 성적도 훌륭해 가능성이 있는 아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애아이기 때문에 힘든 점이 없느냐는 질문에 부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 있나요?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문제는 지니고 있습니다.”
조건없이 베푸는 사랑은 모든 허물을 다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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